~@img!!금 값처럼 뛰어 오른 배추가 식탁과 농가를 위협하고 있다. 추석이 지나면서 수요 감소로 배추가격이 내릴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주부들은 늘어난 식재료비로 골머리를 앓고 있고 음식점들은 김치를 제때 공급하지 못해 전전 긍긍하고 있다. 요새 배추값이 폭등에 폭등을 거듭해서 배추 한포기에 13000~15000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을 기록 중이다. ~@img!!일반식당 밑반찬에는 배추김치가 사라지고, 일반서민들도 곧 올 겨울에 먹을 김장김치를 담아야하는데 걱정이다. 생산량이 대폭 감소한 배추농가는 비상이 걸렸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곧 다가올 김장철에 "김장 파동"을 격게 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일 갈말농협 하나로 마트에 따르면 배추 가격이 너무 비싸 배추 찾는 손님도 없다"고 말하고 있다. 배추가격이 비싸다보니 얼갈이배추 한단에 5000원이라 배추대신 얼갈이배추 찾는 손님들이 많아 졌다"고 말했다. 마트 관계자는"배추는 이달 중순까지 높은 시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0월 중순 이후 가격이 떨어진다 해도 김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