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양주, 연천에 이어 파주까지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철원도 총력 방역체제에 초비상이 걸렸다.
12월 중순 기온으로는 20여년만에 가장 춥다는, 매서운 강추위로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img!!16일 철원의 아침 기온은 영하 13도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양주와 연천도 영하에 강추위가 기승을 떨쳤다.
이동통제초소마다 추운날씨에 방역설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동통제소에 파견나온 직원들은 구제역 차단 뿐 아니라 추위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img!!10분을 서 있기도 힘든 맹추위에 옷을 몇겹씩 껴입고도 추위에 떨며 더딘 방역에 답답해 하고 있다.
구제역이 확산 조심을 보이면서 이동제한 조치 등이 장기화될 경우 인력 확보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철원도 16일 이동통체초소를 동송읍 상노리, 서면 자등리, 철원읍 대마리, 갈말읍 강포리 4개 설치하고 있다.
철원군는 직원 39여명을 투입하고 3교대로 발빠르게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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