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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의원, 민·관·군 합동하여 군인가족 처우 개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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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한기호 의원, 민·관·군 합동하여 군인가족 처우 개선할 것!

-‘軍,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성황리에 개최 -

~@img!!새누리당 한기호(철원·화천·양구·인제, 국방위원회)의원은 21일 철원군과 양구군에서 군인 및 군인가족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방부 이남우 보건복지관을 비롯해 육군본부 박춘상 인사근무복지처장과 전창범 양구군수, 조영건 철원부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김철·박승용 양구군의원, 정만식·이양수 철원군의원이 참석해 군과 지자체가 합심하여 군인가족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img!!한기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교육·문화의 사각지대에 놓인 접경지역 군인가족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오늘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군인 및 군인가족과의 대화에서는 의료시설 및 교통편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잦은 이사에 따른 자녀교육 및 지역사회 부적응 문제 등 군인가족들이 느끼는 소외감 및 박탈감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img!!철원 3사단에 근무하는 한 중령은 “초등학교 6년 동안 이사를 네 번이나 다녔다”며, “이사 비용도 문제지만 교육환경이 수시로 바뀜에 따라 자녀들이 겪는 스트레스 등의 해결을 위해 군에서 지원하는 기숙형 학교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철원군에 전입한 현직 군인의 아내는 “지역에 소아과와 산부인과가 턱없이 부족해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고 말했으며, 6사단에 근무하는 한 군인부부는 “아이가 열이 40도까지 치솟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응급실을 찾지 못해 밤새 해열제만 먹인 적도 있다”며 지역 내 취약한 의료 인프라에 대해 한탄하기도 했다. 한편, 다른 군 가족은 “학교주변에 신호등이 너무 없어서 아이들의 등·하교 길이 매우 위험하며, 아파트 앞에 인도와 가로등이 없어 임산부나 노약자가 길을 걸을 때마다 조마조마하다”며 교통안전시설의 확충을 주문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의 확충 필요, 군부대 내 태권도·피아노 학원 설치, 난방비 지원 등으로 도시와는 다른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이남우 보건복지관은 “많은 군인 가족 분들이 지적해주신 교육·주거·의료 문제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며" 국방부에 돌아가 확실한 검토를 하겠다”고 답하며 해결방안을 강구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육군본부의 박춘상 복지처장은 “요즘 간부들은 신세대인 만큼, 이러한 관점으로 여러 군 관련 사안들을 관련부서와 연계해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기호의원은 “주거·의료·교통 등 접경지역 군인가족들이 겪는 애로사항들을 충분히 수렴했다”며, “민·관·군이 합동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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