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군 농업인 학습단체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4-H회)와 농촌관광발전협의회에서는 오는 10월 25 ~ 27일까지 3일간 철의삼각전적지관광사업소(고석정)에서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등 관내 농업인 700여명과 도시소비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군 DMZ 농촌관광축제와 연계, 농업인의날을 기념한 『꿈이 있는 농업, 희망 철원 제29회 철원군 선진농업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금년 한해동안 새로운 농업기술 적용과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하여 노력해온 농업인과 학습단체 회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회원간 단결과 결속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이며, 그 동안의 행사 패턴에서 탈바꿈하여 한국철도공사 레일그린사업과 연계한 도시소비자 초청 등 적극적인 모객 활동으로 소득 창출의 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주요 행사로는 특화음식 체험․시식, 동아리 축제 및 농업인 장기자랑, 농촌생활용품 경매 이벤트, 농산물공예 작품전, 궁예 茶 문화와 두루미 규방 공예전, 현무암 공예품 전시, DMZ 포토존,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진동호회 전시, 군병영체험으로 인식표 제작 및 군용품 시식 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준비되어 있다. 특히 농촌생활용품 경매이벤트에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여 각 가정에서 보유한 가치있는 전통 물건이나 생활용품을 경매 의뢰하면 이벤트 업체에서 매매해 주는 행사로서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다양한 국화 전시를 비롯하여 벼 직파재배기술, 오대벼와 신품종 시식회, 철원 과채류 전시, 철원 농축산물 전시 등 새로운 기술 전시 및 홍보와 두루미 학춤, 두루미 규방 공예전 등 생활개선 평가회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업인과 학습단체 회원에게는 더 많은 농업기술 정보교환과 신기술습득 기회가 될것으로 생각되며, 소비위주의 기념행사에서 소득창출의 기념행사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돼 철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