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열)는 2012년부터 농업기술센터(동송읍 소재)에서 운영해 오던 유용미생물 배양실을 2015년 갈말읍 문혜리에 확대신축하여 이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1년 말 축산농가의 악취제거 및 경종농가의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을 위하여 유용미생물 배양실을 운영한 이래 악취제거 및 유기물 분해능력이 우수하고 안정적인 배양능력을 갖춘 광합성균,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2014년에는 철원군 농업인 3,957명(누적포함)에게 당초 유용미생물 공급계획인 150톤의 48%나 증가된 223톤의 미생물을 공급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렇게 미생물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농업인들이 직접 활용해보고 그 효과를 보았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현재 운영하고 있는 배양실은 생산능력의 한계 및 김화, 갈말권역 농가들의 수급거리가 멀어 농번기에 어려움이 증가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여 2015년 77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갈말농기계 임대사업소 내로 확대 신축 이전, 2016년부터 연 350톤의 미생물을 생산․공급시설을 갖추고 미생물 활용농가에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사환경 개선 및 축산물 생산성 향상, 농산물의 친환경 생산 등 농가의 실질적 소득 향상과 철원군의 청정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은 계속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 미생물 공급방법 : 광합성균․고초균 무료, 유산균․효모균 유료(250원/ℓ)
‣ 미생물 공급시간 : 월~금 오전 9시~오후 5시(문의전화 450-5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