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열)은 철원군의 가뭄을 대비하여 영농준비와 봄 재해예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전 직원 심기일전 조기 출근하여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6일 전했다.
현재 군은 겨울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관내 저수지 저수율과 수위가 낮아지는 등 봄 가뭄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강우량이 평년보다 49%적은 708㎜이며 금년 3월 현재까지 41㎜로 겨울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봄철의 가뭄이 계속되면서 적기 영농추진에 문제가 우려되자, 관내 저수지를 점검하고 농업용수 확보을 위한 별도의 계획을 수립 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오전 8시 조기출근하여 혹시모를 재해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농철을 맞이하여 관내 벼 공동 육묘장 8개소와 과채류 공동육묘장 및 개인육묘장을 방문하여 벼종자 소독과 못자리 설치, 육묘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봄철 바빠지는 농가의 마음과 더불어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도 농업인들과 호흡을 같이하여 재해대책과 민원처리에 보다 한발 앞선 민원행정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