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용정초등학교(교장 변해철)는 지난 23일 5교시 3회차‘우리동네 사람책 만남의 날’을 운영하며 1학년을 대상으로 뚜루뚜루 철새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이병희 진로 멘토와의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img!!‘스스로 그려가는 마인드 맵’을 주제로 이병희 진로 멘토는 어린 학생들과 책상에 둘러앉아 마인드맵 그리기를 시작으로 어릴 적 꿈과 그 꿈을 이뤄가는 과정들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었으며, 철원에 살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두루미와 쌀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해주었다.~@img!!이병희 멘토는 “철원 양지리로 시집와서 20년 넘게 농사도 짓고 한우도 키우면서 철원 명품 오대쌀로 무엇을 할까 고민했고, 그 고민들을 마인드맵으로 풀어가며 유기농 쌀눈비누를 개발하였다.~@img!!또한, 2011년에는 뚜루뚜루 영농조합 법인이라는 마을기업도 창업했다. 농촌에 살아보니 농촌에는 해야할 일이 너무 많더라”며 “영양가 많은 철원 쌀을 먹으려고 먼 곳에서 두루미가 날아오고, 그 수가 제일 많은 철원에 살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새들의 수가 줄지 않도록 환경도 보호하고, 쌀의 우수성도 알리고, 두루미도 보호하는 일 등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img!!변해철 교장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우리동네 진로 멘토 이병희 멘토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자신의 꿈을 이룬 과정과 하는 일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학생 눈높이에 맞춘 수업 진행으로 철원의 소중함도 느끼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