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군 농협이 농촌 어르신에게 미용과 네일아트, 마사지 등을 통한 돌봄·말벗 활동과 농촌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공연(발레 등)을 통해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img!!농협 철원군지부(지부장 강석용)가 26일 철원군청 대회의장에서 철원군 농가주부모임(회장 여성애), 고향주부모임(회장 손희경)과 철원군(군수 이현종), 철원군의회(의장 문경훈),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이장 위촉식 및 농촌 문화공연' 을 개최했다. ~@img!!이날 행사는 여성농업인단체의 농촌어르신 돌봄활동과 마을정화 등을 통한 애향심 고취와 명예이장 위촉을 통한 농촌마을 생력지원, 문화·예술공연 관람을 통한 향수제공으로 철원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다.~@img!!앞선 지난 19일부터는 이날 명예이장에 위촉받은 강원시설물(대표 이오성)과 문혜리마을 주민들의 지원으로 남편이 일찍 돌아가시고 할머니 홀로 살고 있는 농가 집수리와 도배·장판 교체를 선행했다. ~@img!!이집은 타인 소유로 신·개축 불가한 거주 위험이 상존하여 붕괴가 일보직전 상태였다. 26일 가재도구 및 생활집기 정리 봉사에 나선 주부 안정미(51세)씨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과 대화도 하며 농촌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홀몸어르신에게 더 관심을 더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img!!강석용 농협 지부장은 “농촌은 공동체가 점차 붕괴되어 가고 있다. 농촌에 어떠한 흥(興)이 있고 어떠한 낙(樂)이 있겠는가? 도시는 교통이 편리하니 마음만 먹으면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겠지만 농촌은 그렇지 않다.”며 “농촌 어르신께 ‘국악공연’을 통해 신명나는 하루를 만들어 드릴 수 있고 ‘발레공연’을 통해 17세 꽃다운 나이로 회상 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img!!김건영 농협 강원지역본부장은 “농협은 ‘상상의 코드’와 ‘발상의 전환’을 발휘했다. "면서" 대한민국도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농촌에까지 문화·예술을 공급하여 농촌 어르신들도 문화적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농촌마을의 전통과 문화·예술 등을 살린 생동감이 넘치는 공간으로 바꿀 큰 그림을 그려 갈 것”이라고 밝혔다.~@img!!문경훈 철원군의회 의장은 “지금 농촌 어르신들이 힘이 없어 농사를 짓지 못한 가운데 자식들은 외지에 나가있어 홀로 지내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어르신들은 돌봐줄 사람과 말벗이 필요한데 명예이장을 통해 농촌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img!!철원농촌의 활력을 위해 활동할 명예이장 위촉기업은 ▲㈜솜씨카드(대표 강형석)-철원군 서면 와수리 ▲한성개나리벽지(주)(대표 장흥도)-동송읍 이평리 ▲강원시설물(주)(대표 이오성)-갈말읍 내대리 ▲신우기획(대표 김성호)-철원읍 대마리 <이하4명>으로 앞으로 많은 활약이 기대된다.~@img!!~@img!!~@img!!~@img!!~@i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