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오흥금 교육장)는 9월 6일 수요일 철원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부모 24명을 대상으로 ‘보고듣고말하기교육’을 진행했다. 신학기를 맞아 진행하게 된 이번 학부모교육은 나날이 증가하는 학교폭력이나 성적으로 인한 자살 등 청소년 자살문제에 대한 자각과 함께 부모님이 자녀들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그들의 마음과 상황을 듣고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계획되어졌다.~@img!!보고듣고말하기교육은 게이트키퍼(Gate Keeper) 양성교육이라고도 불리는데, 게이트키퍼(Gate Keeper)란 자살 위험 대상자와 자살예방센터 사이에 중간다리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며, ‘생명사랑지킴이’라고도 한다. 철원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학부모교육은 철원군 정신건강보건센터에서 강사를 초빙하여 게이트키퍼의 의미를 확인하고,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를 감지하는 방법, 자살의 양가감정, 자살시도자와 약속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img!!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부각시키고, 자녀들의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위험신호를 보고, 마음을 경청하도록 도우며, 자살은 예방 가능하고 누구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하였고, 생명존중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지하는 시간이 되었다. 철원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관내 학생들의 심리적·정서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알맞은 도움을 주고자 개인상담, 집단상담, Wee클래스 미배치교 순회상담, 심리검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살 등과 관련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학생들에게 긴급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위기상황에 관련된 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