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한 지역 주민의 작은 나눔 실천이 귀감이 되고 있다. 철원군은 최근 철원읍에 거주하고 있는 한 주민이 철원읍사무소 생활복지부서를 찾아 그동안 사용했던 장난감, 책, 인형 등 50여점의 놀이 물건을 필요한 이웃에게 나눠달라며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는 “아기가 성장해 이제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물품이지만 깨끗하게 사용해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었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다. 철원읍사무소 생활복지부서는 아름다운 나눔의 실천을 위해 현관에 물품을 전시하고 무료로 필요한 이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철원읍사무소 관계자는 “작은 나눔의 실천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이웃들과 함께 살며 나눔과 기부의 마음이 더욱 풍성해졌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