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이현종 철원군수가 군부대 유휴부지를 지자체가 공공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당국에 원활한 협조를 당부했다. 철원군에 따르면 6.27~29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 비전포럼에 참석한 이현종 군수가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을 만나 지자체가 군부대 유휴부지를 공공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국방부에 협조 요청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새정부의 국방개혁 국정과제에 따라 군 병력 감축, 군부대 이전배치 등이 본격화 될 경우 용도를 다한 군부대 유휴부지는 늘어날 전망이며,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는 군부대 유휴부지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주민편의시설로 꾸며 공공목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당위성과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현종 군수는 “새정부의 국정과제에 따라 군 병력 감축 등 국방개혁이 실현될 경우 군부대 유휴부지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침체 위기에 빠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유휴부지를 활용한 다양한 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정부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