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상담‘놀이로 만나는 우리가족’… 놀이를 통한 가족관계 증진 미술, 영상, 탈춤 추며 놀자 … 여름 아트캠프 ‘꿈꾸는 놀이터’~@img!!“얘들아 놀자~” 철원군이 여름철 방학을 앞두고 놀이로 하는 집단상담과 신나는 예술캠프 등 다채로운 청소년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철원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2일 센터에서 집단상담 ‘놀이로 만나는 우리 가족’을 진행한다. ‘놀이로 만나는 우리 가족’은 건강한 청소년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일일 놀이 집단상담이다. 특히 자녀와의 갈등을 겪거나 소통에 어려움을 느껴, 도움이 필요한 가족에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노래부르기, 가족소개, 동물 사파리, 선반 만들기, 보물 찾기, 촛불모임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한 집단상담이 진행된다. 초등 2~4학년 자녀를 둔 7가정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7월25일까지 전화 (033)450-5354번으로 신청하면 된다. 철원군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8월6일부터 9일까지 철원문화원에서 초‧중‧고교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8 여름 아트캠프 꿈꾸는 놀이터’를 운영한다. 예술과 함께 꿈을 꾸며 놀 수 있는 놀이터로 꾸며지는 이번 아트캠프는 다함께 글자 퍼즐, 카메라로 철원 여행하기, 놀고 만들고 춤추는 탈놀이터 등 미술, 영상, 탈춤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기타,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악기를 배울 수 있는 음악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철원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은 놀이를 통해 철원의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만나며 함께 꿈을 꿀 수 있을 것”이라며 “집단상담과 예술캠프, 음악프로그램 등 다양한 놀이 체험으로 창의적 감성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