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군은 지난 6일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철원토마토 재배 매뉴얼 정립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국내 토마토 산업은 2000년대 들어 급격히 성장, 철원군에서도 주요 시설원예 작목으로 자리 잡았으나 최근 신종 병해충 확산, 경영비 증가, 시장경쟁 과잉 등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기상이변으로 인한 기온변화가 심각해져 우리 나라 여름 기온이 40℃를 넘어가는 등 폭염이 여러 날 지속되었고, 철원의 2018년도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의 최고기온이 33～38℃까지 상승하는 등 여름재배 토마토의 온도관리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철원군은 여름재배 토마토의 현 재배상황을 살펴보고 철원군의 시설과 환경에 적합한 여름재배토마토 재배기술을 정립하여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통한 농가소득에 기여하고자 연구용역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 김미경 농업기술과장은 “금번 결과보고회를 통해 토마토 재배 매뉴얼 정립뿐만 아니라 향후 철원토마토가 나아갈 방향과 그에 따른 사업추진 등 철원 시설원예 농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