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뉴스목록
-
철원군,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각양각색 공연 열려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문화예술 공연이 철원군 곳곳에서 통기타 공연부터 밴드 공연까지 각양각색 펼쳐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한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강원도·철원군에서 주최하는‘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예술 단체 활동 지원을 통한 공연예술 질적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총 6개 문화예술 단체가 22회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2일·3일에는 김화초등학교 및 용정초등학교에서 국악창작그룹 자락이 관내 초등생을 대상으로 ‘우리가락 콘서트’를 선보였으며, 오는 7일에는 철원군 문화예술 단체인 달빛소나타가 엘림노인복지센터(10시), 한탄강 수변길(오후2시)에서 통기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철원실버그린악단은 ‘건강·행복·사랑 나눔 공연’으로 지역가수 등과 함께 오는 8일 오후1시 한탄강 수변길·오후4시 승일공원에서 공연을 두 차례 진행하고 15일 오후2시에 철원문화원에서 마지막 공연을 장식할 예정이다.
-
철원예술단, 가무극“궁예:잠룡등천(潛龍騰天)”공연화강문화센터공연장 상주단체 철원예술단(대표 천대웅)의 창작 가무극 “궁예:잠룡등천(潛龍騰天)”공연이 11월 14일(토) 오후 6시 화강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철원예술단은 2018년 화강문화센터공연장 상주단체로 철원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철원지역을 콘텐츠로 하는 공연작품을 선보이며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큰 감동과 울림을 전달해왔다. 특히 이번공연은 무용과 노래, 연기를 포함한 뮤지컬 형식의 가무극으로 속세를 떠나 기구한 삶을 살았던 비운의 왕자 궁예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그간 선보인 궁예작품을 집대성하였다. 철원예술단은 작품 “궁예:잠룡등천(潛龍騰天)”을 통해 철원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노래와 무용을 포함한 극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어려운 시기에 궁예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태평성대를 기원하듯 우리 모두가 이시기를 함께 이겨내어 극복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제작했다. 철원예술단은 내년에도 철원지역 고유문화와 문학 등을 재구성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석 무료. 11월 10일 오전9시부터 화강문화센터 홈페이지(https://hwagang.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33)450-5519.
-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세계지질공원서 늦가을 만끽철원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행사가 11월13일부터 내년 4월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철원 한탄강 일원에서 열린다. 2020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코스는 태봉대교에서 출발해 순담계곡에 도착하는 8km의 물윗길(부교)과 한여울길 구간이며, 합수지에서 순담까지는 12월 순차 개방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한탄강의 절경을 물위에 마련된 물윗길(부교)을 걸으며 한탄강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절벽에 가까운 협곡의 웅장함과 현무암질 용암에서 분출해 흘러내린 용암이 굳어 생기는 4각에서 6각형의 긴 기둥 모양을 이루고 있는 주상절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물윗길(부교) 이용료는 5,000원이지만 전액 철원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 되돌려주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철원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철원 한탄강에서 물윗길 트레킹 행사가 개최된다”며 “한탄강의 수려한 협곡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힐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철원군, 전 세계에 소개되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철원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전세계에 알려졌다. 철원군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마젠타 컴퍼니와 함께 5G 기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시 투게더 챌린지(SEE TOGETHER CHALLENGE)’ 이벤트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소개됐다. 이번 이벤트에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철원군의 지질명소인 철원용암대지(소이산)와 직탕폭포가 10.27일(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전세계에 온라인으로 전달됐다.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가입 70주년을 맞아 마련된 ‘시 투게더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인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이벤트로서 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참여자가 본인의 거주지 인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1시간 동안 라이브 영상으로 전 세계에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 시각 기준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한국에서, 오후 6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유럽에서, 새벽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는 미국 및 남아메리카에서 영상이 이어졌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포함하여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철원군의 지질명소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철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홈캉스 한국문화체험철원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표이사 정연권)는 10월 26~27일 2일간 다문화가족 35가족을 대상으로 전통놀이와 전통가옥을 만드는 DIY 한국문화체험 꾸러미를 배부한다. 홈캉스 한국문화체험은 코로나 19 재확산과 예방차원에서 가족과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전통가옥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체험키트를 제공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
철원의 가을! 합창으로 만끽하자! 철원소년소녀합창단 공연 개최철원의 가을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철원의 가을_철원소년소녀합창단’공연이 10월 31일 오후4시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화강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강원도·철원군은 지역주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선정하여 공연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강원도 ‘문화배달’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인 1시군 1대표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개최된 ‘철원의 봄_태봉합창단’ 공연의 뒤를 잇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의 동요 중창부터 장혜원 지휘자의 소프라노 공연까지 함께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무료로,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10월 28일(수) 오전 9시부터 인터넷으로 사전 예매 접수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 한 칸 띄어앉기를 실시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체크, 전자출입명부(QR코드) 확인 후 입장 가능하다. 문의사항 : 화강문화센터 홈페이지(https://hwagang.or.kr/), 철원군청 관광문화체육과 문화예술부서 ☏450-5224
-
윤혜숙 한국화 작가 전시작품 기증윤혜숙 한국화 작가는 10월에 열린 개인전 자연-바라보기에서 전시한 ‘스스로 그러하여서(송대소), 340×130’의 철원 송대소의 풍경을 담은 작품을 철원군에 기증했다. 10월 22일 윤 한국화작가는 철원군청을 방문해 ‘스스로 그러하여서(송대소)’작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철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이자 철원9경의 하나인 송대소의 주상절리 절벽과 한탄강의 조화로운 풍광을 담은 수묵담채화 작품이다. 그는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한국화 전공)를 졸업하여 2012년부터 개인전 및 부스전, 단체전을 다수 개최하였고, 현재 춘천미술협회, 강원 미술대전 초대작가, 춘천불교미술인, 춘천여성미술작가회, 여백회, 강원현대한국화 회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철원군은 이번에 기증받은 작품을 군 청사에 전시하여, 우리 군을 방문하는 이들이 두루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태봉제례 “모든 군민 편안하고 행복한 삶 영위할 수 있도록”“萬福雲興(만복운흥) 萬事勝意(만사승의)” ‘만복이 구름처럼 일어나 만가지 일이 뜻대로 되리라’라는 의미를 담은 송창남 서예가의 태봉제 휘호로 10월21일 태봉제례가 시작됐다. 이날 군민들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한 태봉제례는 매년 군민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던 태봉제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군민의 행복한 삶 영위를 기원하는 제례로 간소화해 열렸다. 헌다례 헌관으로 이현종 철원군수가 초헌관, 이종훈 축제위원장이 아헌관, 오창석 전교가 종헌관으로 예를 다했다. 이어 김현모 문화원장이 군민의 염원을 담아 “통일한국의 수도로 거듭나서 세계 속에 빛나는 철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모든 군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굽어 살펴 주소서”라는 내용의 고천기원문을 낭독했다. 태봉제례의 마지막은 소리꾼 서진실 양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
갈말은 일상이 예술, 토세이 킨포크 마을공동체 전시회갈말읍은 지난 20일부터 ‘갈말은 일상이 예술, 토세이 킨포크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토성리 마을공동체 소모임 활동을 통해 지역예술인의 그림과 작품 등으로 담아낸 토성리의 음식과 일상이야기로 구성됐으며, 갈말읍사무소에서 오는 30일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안승열 갈말읍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갈말의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자원으로 지역의 소프트파워로 키워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힘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에게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갈말은 일상이 예술, 토세이 킨포크 마을공동체 전시회갈말읍은 10월 20일부터 ‘갈말은 일상이 예술, 토세이 킨포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토성리 마을공동체 소모임 활동을 통해 지역예술인의 그림과 작품 등으로 담아낸 토성리의 음식과 일상이야기로 구성됐으며, 갈말읍사무소에서 오는 30일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안승열 갈말읍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갈말의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자원으로 지역의 소프트파워로 키워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힘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에게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