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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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예술단, 전국 농악명인경연대회 대상 수상화강문화센터 공연장상주단체인 철원예술단은 제22회 전국 농악명인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명인부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9월 제13회 기산국악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수상에 이은 쾌거다.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산 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치러진 전국 농악명인경연대회는 서산시와 (사)한국농악보존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악보존협회 서산시지회 주관으로, 전국 시·도 최고수준의 농악단 및 개인이 참가하여 풍물의 진면목을 펼쳤다. 철원예술단(단원 오승원, 33세)은 이날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명인부 개인전에 참가하여 쇠놀이, 설장구, 북놀이, 채상소고, 고깔소고 순으로 선보이며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임영호 철원예술단 예술감독은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연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단원들의 노력과 땀이 좋은 결과를 얻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경연에 꾸준히 참가하여 철원의 전통과 문화예술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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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작은영화관 잠정 휴관일부 재개관했던 철원군 작은영화관 뚜루가 7월2일부터 2주간 잠정 휴관한다. 이번 휴관 결정은 뚜루 작은영화관을 운영해 오던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의 폐업에 따른 조치다. 철원군 작은영화관은 지난 2016년에 개관해 개봉작 동시 상영 등 농촌 지역에 문화적 단비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5월까지 누적 관람 인원이 49만명을 넘어서며 한해 평균 15만명이 영화관을 찾았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휴관이 길어지면서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사업 중단 결정을 통보해 왔다. 이에 철원군은 당분간 작은영화관을 직접 운영한다. 7월1일부터 16일까지 철원군 직영준비를 위해 보름간 쉬어가며 7월17일(금) 새로운 영화로 찾아갈 예정이다. 한시적으로 철원 작은영화관 뚜루만 운영예정이며 철원 작은영화관 삼부연은 영화관 직영 운영이 안정화되면 재개관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철원군청 홈페이지 및 철원 작은영화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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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강원도 우수축제인 화강 다슬기축제 개최 취소 결정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6년 연속 수상과 더불어 강원도 우수축제 선정에 빛나는 제14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가 8월 6일부터 8월 9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한 결과 철원군축제위원회는 화강 다슬기축제를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축제 개최 시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매우 크나,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고려하여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할 수밖에 없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최근 수도권과 대전 등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새로운 유형의 시설과 사업장의 감염확산 사례 발생으로 인하여 코로나19의 지역유입에 대비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2019년 기준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의 관광객 13만 명 중 73%가 외지인으로 코로나19 확진자의 유입 가능성이 높고, 여름철 낮 시간 때 높은 기온으로 인하여 입장객의 발열검사에 제한이 있다고 판단하여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축제 취소와는 별개로 철원군은 관광객과 관내 군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화강 다슬기축제를 홍보하고, 참가자들에게 심사를 거쳐 지역 농·특산물을 증정하여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철원군축제위원회는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비대면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계획을 철원군축제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6월 30일 철원문화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철원군축제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이종훈 위원이 제3대 철원군축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2년간 철원군축제위원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종훈 위원장은 “각계각층의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축제의 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철원군의 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9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28회 강원도민생활 체육대회도 코로나19로 인해 강원도체육회에 2021년도 순연개최를 공식 요청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도민체전 및 전국제천 등 전국단위 체육대회는 다음연도로 연기 또는 무기한 연기를 공식화하고 있고,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들도 가을철 대유행의 가능성을 제기하는 등 대회개최 시 발생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보다는 위험요소가 산재하여 제28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는 순연개최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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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체,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2019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프로그램 연출 부문 우수상에 이어 2020년 관광축제 분야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관광축제 부문에서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외 4개 축제를 비롯해 총 5개 부문 20개 지역축제를 선정하여 지난 2월 20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의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수상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전국적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두 번의 연기 끝에 시상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차정현 회장이 6월 30일 철원군에 방문하여 철원군축제위원회 정일산 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군수 집무실에서 상패를 전달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올해 8회째를 맞이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 고취와 공로를 세운 지역축제 관계자에게 축제를 통한 지역이미지 개선과 지역의 유ㆍ무형 콘텐츠 개발로 명품축제로 발전하도록 (사)한국축제콘텐츠협에서 마련해 시상하고 있다.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한탄강 얼음 위를 걸으며 철원의 겨울 추위와 한탄강 협곡의 주상절리 등 차별화 된 자연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트레킹 축제로써 매년 1월 태봉대교부터 순담계곡까지 7.5km 구간에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부터는 겨울철뿐만 아니라 주상절리에 아름답게 물드는 단풍과 봄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10월 중순부터 부교를 이용한 물윗길을 곳곳에 설치하여 다음해 4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역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지만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탄강 협곡의 주상절리 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준비하여 대한민국 겨울철 대표축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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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문화센터, 구스타프 클림트 레플리카 명화전 개최철원군 화강문화센터가 2020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중「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세계적인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을 올 여름에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품비 1천 9백만원 중 70%를 국비로 지원 받아 운영되며,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달간 화강문화센터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전시 '화려한 황금빛 색채' 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초기 작품부터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키스, 유디트Ⅰ등의 명화와 드로잉 작품 등을 실제와 동일한 사이즈의 레플리카 작품으로 한자리에서 관람 할 수 있다. 구스타프 클림트(1862년 ~ 1918년, 오스트리아 출신)는 서양 미술사에서 상징적이고 몽환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여성의 관능미 표현에 뛰어난 작가로 명성을 떨쳤다. 그의 작품은 찬란한 황금빛, 화려한 색채를 특징으로 성과 사랑, 죽음에 대한 주제들로 지금까지도 전 세계인들에게 칭송받는 화가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좀 더 쉽고 재밌게 클림트 작품을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슨트(전문안내인)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평일과 주말 모두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우며, 또한 클림트의 작품을 직접 그려보고 참여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클림트의 작품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정작 클림트라는 화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이들도 많다”면서 “이번 전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이미지의 주인공인 클림트의 진면목을 제대로 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7월 한달간 무료전시로 진행되며,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강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3-450-55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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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출연하는 SBS ‘맛남의 광장’ 철원편 방송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최근 백종원이 출연하는 SBS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맛남의 광장’ 철원편 촬영을 성공리에 마치고, 6월 25일과 7월 2일 목요일 밤 10시, 연 2회에 걸쳐 방송 된다고 밝혔다. SBS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 메뉴를 개발하여 지역특산물의 소비촉진과 식문화 개선을 목표로 농민에게는 희망을 주고, 시청자들에게는 국산의 힘을 알려주고자 기획한 방송으로, 백종원, 김희철, 양세형, 김동준이 고정으로 출연하고, 철원편에서는 철원에서 군 생활을 한 양동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철원9경, 평화관광 등의 천혜자원을 기본으로 하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가지고 있으며 평화로 가는 길목의 요충지로서 관광산업의 중요한 관문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과 먹거리에 대한 홍보로 국방개혁2.0과 코로나19의 여파에 따른 어려움을 군민과 함께 극복하고자 한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이번 SBS‘맛남의 광장’방송을 통해 철원 농특산물 중 파프리카와 우유를 이용한 대표 먹거리 개발과 전국방송을 통해 철원마케팅효과 및 관광자원 홍보 효과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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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색소리어울림’ 기타교실 초급반 개강철원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표이사 정연권)는 지난 18일 철원군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오색소리어울림’(악기연주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인 기타교실 초급반을 개강하여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하여 교실(센터 3층 교육실) 입실 전 모든 참여자의 건강상태(발열 및 호흡기증상)를 확인하였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채 수업을 진행했다. 철원군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및 재능개발을 돕고자 계획된 본 수업은 기타 조율하는 법을 시작으로 기초 음악지식, 운지법 등 기타를 처음 접해보는 참여자들도 쉽게 악기를 이해하고 다룰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한 참여자는 ‘자녀의 취미로만 접하던 기타를 직접 배워보니 기타를 배울 당시 자녀의 어려움이 공감된다. 기타를 배우는 것이 처음이라 힘들지만 열심히 배워보겠다.’며 배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연권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계속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제법 완화된 생활속 거리두기까지 사회 및 사람간의 교류를 통제하고 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우울감이나 불안감으로 지쳤을 일상이 악기연주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찾고 활력을 회복하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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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봉합창단, 6월 호국의 달 기념 제4회 호국음악제 개최오는 20일 오후4시에 화강문화센터에서 호국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호국음악제가 개최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호국음악제는 철원태봉합창단이 주최·주관하며 철원군이 후원한다. ‘제4회 호국음악제’는 태봉합창단(지휘 정중순), 테너 한상희, 밀레니엄 앙상블이 출연하여 울림 있는 합창 및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제는 태봉합창단의 ‘별 헤는 밤’을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인 테너 한상희의 ‘나를 태워라’, 최고 기량의 연주자로 구성된 밀레니엄 앙상블의 ‘그리운 금강산’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음악제 관람대상은 지역주민과 군장병 및 가족이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공연으로 공연 당일 선착순 입장할 예정이다. 한편 태봉합창단은 오는 27일(토) 오후5시 고석정(꺽정광장 야외무대)에서 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1시군 1테마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철원의 봄)을 기획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사항 : 철원군청 관광문화체육과 문화예술부서 ☏450-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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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태권도 LED의 환상적인 앙상블! LED비바츠태권도발레동양문화의 정수인 태권도와 서양문화의 꽃인 발레를 화려한 LED 조명과 함께 볼 수 있는‘LED비바츠태권발레’가 6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화강문화센터에 오른다. 철원군은 지역주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선정하여 공연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달 24일(수) 오후7시 30분 화강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발레+태권도+아크로+IT미디어(애니메이션)이 결합된 새로운 예술형태인 아트포츠(Artports)의 공연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댄스뮤지컬이다. 관람료는 S석 2,000원, A·B석 1,000으로 온라인과 현장예매를 통해 오는 18일(목)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사전예매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강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철원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공연장 한 칸 띄워 앉기를 시행하며, 공연 실황을 SNS(유튜브: 철원TV, 페이스북: 철원군)를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 문의사항 : 화강문화센터 홈페이지(https://hwagang.or.kr/), 철원군청 관광문화체육과 문화예술부서 ☏450-5519/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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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고석정 일대 매장문화재 시굴조사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구) Y진지를 포함한 고석정 일대에 문화재 시굴조사가 진행된다. 이곳은 “장흥리 구석기 유적”으로 지난 2005년 후기 구석기 유물이 매장된 것으로 추측되어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철원군은 6월 2일부터 120일간 시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고석정 일대 문화재 시굴조사 결과 매장 문화재 분포 상황별 대응전략을 마련해 지역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사 결과 매장 문화재가 분포가 미비하여 개발이 가능한 경우 철원군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고석정 일대를 특색 있는 관광지로 꾸며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는 각오다. 매장 문화재가 다수 분포하여 발굴이 필요할 시 발굴된 유물에 대해서는 박물관 등을 지어 문화재를 보존할 방안을 찾고, 이외의 지역은 관광지로 개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고석정 꽃밭을 애용했던 지역 주민들은 이 지역이 1971년부터 포훈련장으로 조성되어 40여년간 미군 및 국군의 대형 화기들이 포진지를 구축하고 포훈련을 시행한 지역으로 2005년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철원군에 양여된 2015년까지 문화재 훼손이 가능한 포진지 구축 및 탱크(괘도차량)들에 의한 불법 사용에도 문화재청이 별다른 관리가 없다가, 철원군에서 매장문화재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꽃밭으로 조성해 잘 관리해 왔는데, 이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철원군은 Y진지를 활용해 고석정국민관광지를 지역거점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 관·군협의체를 구성해 갈말읍 상사리 송호동 지역에 새로운 포병훈련장을 건립하고 국방부에 기부채납하고, Y진지를 양여하는 형식으로 2015년 12월 이전사업을 마무리하였으나, 이번 시굴조사 결과에 따라 개발이 불가할 경우 국방부와 Y진지 토지의 재 반환도 검토하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구 Y진지는 포사격장으로 사용되며 관리가 되지 않았던 지역을 꽃밭으로 조성해 매장문화재를 보호하며 더불어 관광명소로 꾸며냈다”며 문화재청에서 꽃밭운영 중단조치를 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