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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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설 특선‘추억의 변사극<검사와 여선생>’개최철원군에서 설 특선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1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개최한다. 철원군은 지역주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선정하여 공연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달 30일(목) 19시 30분 청소년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이 시대의 마지막 변사로 평가받는 최영준(KBS 공채 개그맨)의 화려한 변사극과 남자 송가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가수 조명섭의 특별공연으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1948년 윤대룡 감독의 작품이자 무성영화인 검사와 여선생을 변사극을 통해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그때 그 시절 향수를 진하게 전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공연으로 온라인을 통해 오는 28일(화) 09시부터 철원군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사전예매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 : 철원군청 홈페이지(http://www.cwg.go.kr/), 철원군청 관광문화체육과 문화예술부서 ☏450-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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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성료2020년 제8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1월27일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료했다. ‘동지섣달 꽃 본 듯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겨울 장마 등 이상 기후에도 불구하고 한탄강을 매력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개막날 진행된 똥바람 알통구보대회에는 600여명의 참가자가 건강미를 뽐내며 이색 이벤트로 인기를 끌었다. 예년과 같은 얼음 위의 코스를 걸을 수는 없었지만 태봉대교를 시작으로 순담계곡까지 부교로 이뤄진 물윗길이 펼쳐져 협곡을 찾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주상절리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송대소와 기암괴석이 장관으로 펼쳐진 마당바위도 철원을 찾은 이들에게 겨울의 추억을 선물하기 충분했다. 축제기간 메인 행사장에는 궁예와 임꺽정, 철원 9경 눈 조각과 경자년 복(福)쥐 눈 조각을 바라보며 한해 소원도 비는 사람들로 붐볐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은 40m 길이의 눈썰매를 즐기며 겨울을 만끽했다. 한탄강 라이브 스튜디오에도 이색 사연과 음악을 감상하며 겨울 축제에 재미를 더했다. ‘장작 구이터’와 로컬푸드,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먹거리장터’에서도 맛있는 향토음식이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올해 이상 기후로 인해 철원의 매서운 추위가 오지 않아 얼음트레킹 축제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겨울 추억을 만끽하기에는 충분하셨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더욱 더 잘 준비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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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대마리 역사문화관 세모발자국 개관대마리 역사와 함께하는 대마리 역사문화관 세모발자국이 22일 개관했다. 이날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역사문화관에서 개관식에는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해 문경훈 군의회 의장 등과 마을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대마리 역사문화관 세모발자국은 대마리 입주민들의 개척역사를 기록, 보존하고 주민에게 문화 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건립됐다. ‘세모 발자국’의 이미지는 1967년 대마리 가입주 후 대마리를 개척하며 전쟁 지뢰로 희생된 마을사람들의 발자국을 형상화 했으며, 평화와 비옥한 농토가 된 과거의 지뢰밭의 상징인 세모와 선조들의 발자취인 발자국을 의미한다. 철원군 최초 마을역사문화관으로 마을의 역사와 문학이 만나는 문화공간과 주민이 모일 수 있는 공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영상관 1곳 전시관 3곳, 전시체험관 1곳, 마을카페 1곳 등 총 6개의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207㎡(대략 63평) 규모이다. 전시공간은 대마리 입주 1세대 마을주민들의 증언과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또 대마리 주민들이 전쟁 후 어려운 환경에 맞서 피와 땀으로 평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전시물로 표현돼 눈길을 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우리가 과거를 잊으면 자칫 실수를 되풀이 할 수 있게 된다”며 “평화를 위해 피와 땀으로 대마리를 지켜오신 선조와 그 삶을 대마리 역사문화관 세모발자국의 개관을 통해 되짚어 보면서 우리의 현재 삶도 윤택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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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오는 27일까지2020년 제8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지난 18일 개막했다,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동지섣달 꽃 본 듯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18일 오전 10시 태봉대교 출발지에서 간단한 준비운동 후 출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출발했다. 이날 오후 1시 승일교 밑 메인 행사장에서는 본격적인 개막행사와 축하공연 등이 마련됐다. 이후 2시부터 승일공원에서는 강추위에도 건강미를 뽐내는 똥바람 알통구보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얼음트레킹 코스는 기존과 같은 태봉대교에서 출발하여 송대소, 마당바위, 승일교, 고석정을 거쳐 순담계곡까지 편도 7.5km에 달한다. 이중 A코스는 태봉대교에서 승일교까지 4km이고, B코스는 승일교에서 고석정을 거쳐 순담계곡까지 3.5km로 구성되어 있다. 축제 기간에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2개 구간으로 나눠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이다. 주상절리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송대소와 기암괴석이 장관인 마당바위 등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임꺽정과 두령들의 퍼포먼스가 열려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이날 축제를 찾은 참가자들은 메인 행사장에 마련된 궁예와 임꺽정, 철원 9경 눈 조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또 경자년 복(福)쥐 눈 조각을 바라보며 한해 소원도 빌고 눈사람 만들기 체험도 즐겼다. 이와 함께 40m 길이의 눈썰매를 즐기며 겨울을 만끽했다. 또한 얼음폭포, 고드름 터널, 얼음꽃밭 등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도 사람들로 붐비었다. 관광객들은 한탄강 라이브 스튜디오에 이색 사연과 음악을 신청하며 축제를 즐겼다. 이외에도 추위를 녹이며 ‘장작 구이터’에서 로컬푸드를 이용한 겨울 간식거리가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에서는 맛있는 향토음식이 선보여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축제 관계자는 “겨울답지 않는 이상 기후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얼음 위는 위험하기 때문에 절대로 올라가서는 안된다 ”며 “안전요원들의 안내에 잘 따라주시고, 남북평화지역의 중심지인 철원에서 올 겨울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8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오는 1월27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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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18일 개막제8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1월18일 개막,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철원군은 겨울 장마 등 이상 기후로 축제를 일주일 연기하고,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동지섣달 꽃 본 듯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1월 18일 오전 10시 태봉대교 출발지에서 간단한 준비운동 후 출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출발한다. 이날 오후 1시 승일교 밑 메인 행사장에서는 본격적인 개막행사와 축하공연 등이 마련된다. 이어 2시부터 승일공원에서는 강추위에도 건강미를 뽐내는 똥바람 알통구보대회가 열린다. 얼음트레킹 코스는 기존과 같은 태봉대교에서 출발하여 송대소, 마당바위, 승일교, 고석정을 거쳐 순담계곡까지 편도 7.5km에 달한다. 이중 A코스는 태봉대교에서 승일교까지 4km이고, B코스는 승일교에서 고석정을 거쳐 순담계곡까지 3.5km로 구성되어 있다. 축제 기간에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2개 구간으로 나눠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이다. 주상절리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송대소와 기암괴석이 장관인 마당바위 등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임꺽정과 두령들의 퍼포먼스가 열려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메인 행사장에서는 궁예와 임꺽정, 철원 9경을 눈으로 조각한 70m 초대형 눈 조각이 조성됐다. 경자년 복(福)쥐 눈 조각을 바라보며 한해 소원도 빌고 눈사람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40m 길이의 눈썰매와 한탄강 얼음 위에서 즐기는 추억의 얼음썰매, 팽이치기 등 겨울 전통놀이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얼음폭포, 고드름 터널, 얼음꽃밭 등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도 조성됐다. 관광객들이 이색 사연과 음악을 신청하여 감상할 수 있는 ‘한탄강 라이브 스튜디오’도 계획대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추위를 녹이며 ‘장작 구이터’에서 로컬푸드를 이용한 겨울 간식거리를 즐길 수 있다.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에서는 맛있는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오대쌀 등 철원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기상 기후로 축제가 일주일 연기됐지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꽁꽁 얼어붙은 한탄강 협곡을 걸으며 대자연의 감동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겨울축제”라며 “안전에 주의해 주시고 남북평화지역의 중심지인 철원에서 올 겨울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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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으로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연기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겨울축제인 ‘제8회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를 기상이변에 따른 폭우로 한 주간 연기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일과 7일 때 아닌 겨울 폭우로 인해 한탄강 수위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정을 오는 1월 18일(토)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27일(월)까지 1주일간 연기하여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단, ‘제4회 똥바람 알통구보대회’ 는 예정대로 18일(토)에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한탄강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개인탐방 및 트레킹 등 강으로 접근하는 모든 출입구를 차단하기로 했다. ※ 철원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문의 : 033-455-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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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말읍 태화산서 “2020 용화동 해맞이 행사” 열려갈말읍 신철원3리 용화동마을의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맞이 행사가 지난 1일 태화산 OP관측소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용화동 해맞이장소는 8여년 전부터 새해마다 용화동 마을주민들이 함께 산에 올라 소박하게 준비한 음식을 서로 나눠 먹으며 새해를 맞이한 장소로 시작된 것이, 주변에 알음알음 알려지면서 해맞이명소로 주목받게 된 장소이다. 갈말읍(읍장 정성철)과 신철원3리(이장 허태길)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해맞이행사는 “작은 마을, 커다란 해” 라는 주제로 작은 마을의 하나된 마음이 커다란 결실을 이루길 희망하는 뜻에서 마련되었으며, 이날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마을주민을 비롯한 외부 방문객 등 약 2백여명이 이른 새벽부터 참가하여 새해소망과 염원을 담아 첫 일출을 맞았다. 이날 7시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소원글을 작성해 새끼줄에 매달아 기원하는 “새해희망리본달기”, 새해엽서를 적어 우편으로 부치는 “새해엽서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7시 46분경 일출시간을 기해 새해 덕담을 나누며 떠오르는 해를 자유롭게 감상하는 공식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행사장내 OP관측소 건물 주변에 마련된 용화마을 토속음식 체험공간에서는 신철원3리 부녀회가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떡국·가래떡, 만둣국 등의 시식체험과 청년회의 모닥불 장작구이 체험 등이 함께 진행되어 그동안 마을에서 이어져온 음식나눔의 정겨움을 맛볼 수 있어 그 의미가 더해졌다. 정성철 갈말읍장은 “신철원3리 용화동마을 주민이 하나되어 만들어 낸 이번 해맞이 행사로 주민분들의 모든 염원을 담은 경자년 새해 소망들이 하나둘씩 이뤄지는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원하며, 비록 작지만 정감있고 따뜻한 우리마을 고유의 해맞이 행사가 본래의 의미를 잃지 않고 보존되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가 되길 바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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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드림스타트, 2019 드림 가족 꿈꾸는 밤 개최지난 21일 철원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철원군 병영체험수련원에서 드림 가족 송년회 2019 드림 가족 꿈꾸는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협력기관,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철원군 드림스타트가 ‘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 첫발을 내딛은 지 올해로 10년을 맞이하여 드림스타트를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신 협력 및 후원자들과,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 2019 드림 가족 꿈꾸는 밤 행사에는 1년 동안 사업을 돌아보고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배우고 익힌 「난타공연」과「유아발레」발표회와 마술쇼 등 흥겹고 경쾌한 분위기로 행사가 진행되었고, 가족과 함께하는“크리스마트 트리”만들기 체험과 가족사진 전시, 포토존, 아이들의 활동영상을 통해서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철원군청 인재육성과 문성명 과장은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협력 및 후원자들과 드림스타트 가족이 함께하는 사랑과 감사의 장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와 연계하여 지역아동복지를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철원군 드림스타트는 2009년 11월 개소하여 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와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열정적으로 진행한 결과 올해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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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국악한마당 개최한국예총 철원지회(회장 이용주)가 오는 28일 오후2시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소강당에서 2019 철원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철원풍물연합회, 이진래민요, 난타아가타, 김화난타동아리 등의 단체가 출연하여 풍물·고전무용·난타 공연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등 흥겨운 우리 소리 우리 가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철원국악한마당 행사가 끝난 후에는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는 철원예술지 출판 기념회가 열린다. 또한 같은 공간에서 미술협회 정기 전시회도 진행되어 2019년을 마무리하는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사항 : 철원군청 관광문화체육과 문화예술부서 ☏450-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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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한탄강을 걷다,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의 이색 겨울 축제인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내년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동지섣달 꽃 본 듯이’라는 주제로 8회째를 맞이하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현무암 협곡의 얼음길과 부교길을 따라 걸으며 한탄강의 비경과 주상절리의 신비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겨울축제이다. 한탄강 얼음트레킹은 태봉대교에서 출발하여 송대소, 마당바위, 승일교, 고석정을 거쳐 순담계곡까지 편도 7.5km에 달하는 코스로 이뤄져 있다. 이중 A코스는 태봉대교에서 승일교까지 4km이고, B코스는 승일교에서 고석정을 거쳐 순담계곡까지 3.5km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제 기간에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2개 구간으로 나눠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한탄강 얼음트레킹은 1월 11일 오전 10시 태봉대교 출발지에서 간단한 준비운동 후 출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출발하여, 오후 1시에는 본격적인 개막행사와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주상절리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송대소와 기암괴석이 장관인 마당바위 등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임꺽정과 두령들의 퍼포먼스가 열려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한탄강 얼음트레킹 말고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메인 행사장에서는 궁예와 임꺽정, 철원 9경을 눈으로 조각한 70m 초대형 눈 조각이 조성되며, 경자년 복(福)쥐 눈 조각을 바라보며 한해 소원도 빌고 눈사람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60m 길이의 눈썰매와 한탄강 얼음 위에서 즐기는 추억의 얼음썰매, 팽이치기 등 겨울 전통놀이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얼음폭포, 고드름 터널, 얼음꽃밭 등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이 조성되며, 관광객들이 이색 사연과 음악을 신청하여 감상할 수 있는 ‘한탄강 라이브 스튜디오’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추위를 녹이며 ‘장작 구이터’에서 로컬푸드를 이용한 겨울 간식거리을 즐기고,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에서는 맛있는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오대쌀 등 철원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꽁꽁 얼어붙은 한탄강 협곡을 걸으며 대자연의 감동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겨울축제”라며 “남북평화지역의 중심지인 철원에서 올 겨울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올해 ‘제15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연대전’ 문화관광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25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명실상부한 대표 겨울축제로 급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