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뉴스목록
-
철원출신 향토가수 맹활약철원출신 향토 가수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달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차지하며 화제가 된 가수 임다운 씨. 철원의 노래로 뮤지컬배우에서 트롯가수로 변신한 나윤이(본명 김미진) 씨. 철원군 홍보대사로 충북 영동군의회 부의장까지 지낸 정은교 씨. 바야흐로 철원출신 향토가수 전성시대가 열렸다. 가수 임다운은 인기스타 임영웅, 박서진 등 5연승 가수를 배출한 인기방송 KBS 1TV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6개월여만에 5승 가수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조항조의 '인생아 고마웠다'로 5연승의 대미를 장식한 그는 “인생에서 제일 큰 응원을 받았다”며 “요즘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아픈 가정사 및 혈액암을 극복한 임다운은 경기대학교 연기학과를 졸업하고, 지난해 MBN <오빠시대>에 참가해 탑(TOP) 32, KBS <노래가 좋아>에서도 4연승으로 최종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뮤지컬배우에서 트롯가수로 변신한 나윤이도 올해 3월 타이틀곡 <님 그림자>가 담긴 앨범을 발매했다. 전국노래자랑 딩동댕 아저씨로 유명한 작곡가 박성훈이 작곡하고, 그래미 남종현 회장이 작사했다. 철원에서 나고 자란 나윤이는 지난해부터 철원예술단에서 본격적인 지역활동을 시작했다. 철원역사문화공원에서 공연된 모던타임즈의 가수로 출연, 매력적인 목소리로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나윤이는 “철원의 딸로 감동을 전하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며 “트롯가수로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
윤혜숙 한국화 작가 전시작품 기증윤혜숙 한국화 작가는 10월에 열린 개인전 자연-바라보기에서 전시한 ‘스스로 그러하여서(송대소), 340×130’의 철원 송대소의 풍경을 담은 작품을 철원군에 기증했다. 10월 22일 윤 한국화작가는 철원군청을 방문해 ‘스스로 그러하여서(송대소)’작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철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이자 철원9경의 하나인 송대소의 주상절리 절벽과 한탄강의 조화로운 풍광을 담은 수묵담채화 작품이다. 그는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한국화 전공)를 졸업하여 2012년부터 개인전 및 부스전, 단체전을 다수 개최하였고, 현재 춘천미술협회, 강원 미술대전 초대작가, 춘천불교미술인, 춘천여성미술작가회, 여백회, 강원현대한국화 회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철원군은 이번에 기증받은 작품을 군 청사에 전시하여, 우리 군을 방문하는 이들이 두루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오는 27일까지2020년 제8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지난 18일 개막했다,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동지섣달 꽃 본 듯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18일 오전 10시 태봉대교 출발지에서 간단한 준비운동 후 출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출발했다. 이날 오후 1시 승일교 밑 메인 행사장에서는 본격적인 개막행사와 축하공연 등이 마련됐다. 이후 2시부터 승일공원에서는 강추위에도 건강미를 뽐내는 똥바람 알통구보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얼음트레킹 코스는 기존과 같은 태봉대교에서 출발하여 송대소, 마당바위, 승일교, 고석정을 거쳐 순담계곡까지 편도 7.5km에 달한다. 이중 A코스는 태봉대교에서 승일교까지 4km이고, B코스는 승일교에서 고석정을 거쳐 순담계곡까지 3.5km로 구성되어 있다. 축제 기간에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2개 구간으로 나눠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이다. 주상절리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송대소와 기암괴석이 장관인 마당바위 등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임꺽정과 두령들의 퍼포먼스가 열려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이날 축제를 찾은 참가자들은 메인 행사장에 마련된 궁예와 임꺽정, 철원 9경 눈 조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또 경자년 복(福)쥐 눈 조각을 바라보며 한해 소원도 빌고 눈사람 만들기 체험도 즐겼다. 이와 함께 40m 길이의 눈썰매를 즐기며 겨울을 만끽했다. 또한 얼음폭포, 고드름 터널, 얼음꽃밭 등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도 사람들로 붐비었다. 관광객들은 한탄강 라이브 스튜디오에 이색 사연과 음악을 신청하며 축제를 즐겼다. 이외에도 추위를 녹이며 ‘장작 구이터’에서 로컬푸드를 이용한 겨울 간식거리가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에서는 맛있는 향토음식이 선보여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축제 관계자는 “겨울답지 않는 이상 기후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얼음 위는 위험하기 때문에 절대로 올라가서는 안된다 ”며 “안전요원들의 안내에 잘 따라주시고, 남북평화지역의 중심지인 철원에서 올 겨울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8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오는 1월27일까지 계속된다.
-
얼어붙은 한탄강을 걷다,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의 이색 겨울 축제인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내년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동지섣달 꽃 본 듯이’라는 주제로 8회째를 맞이하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현무암 협곡의 얼음길과 부교길을 따라 걸으며 한탄강의 비경과 주상절리의 신비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겨울축제이다. 한탄강 얼음트레킹은 태봉대교에서 출발하여 송대소, 마당바위, 승일교, 고석정을 거쳐 순담계곡까지 편도 7.5km에 달하는 코스로 이뤄져 있다. 이중 A코스는 태봉대교에서 승일교까지 4km이고, B코스는 승일교에서 고석정을 거쳐 순담계곡까지 3.5km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제 기간에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2개 구간으로 나눠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한탄강 얼음트레킹은 1월 11일 오전 10시 태봉대교 출발지에서 간단한 준비운동 후 출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출발하여, 오후 1시에는 본격적인 개막행사와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주상절리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송대소와 기암괴석이 장관인 마당바위 등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임꺽정과 두령들의 퍼포먼스가 열려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한탄강 얼음트레킹 말고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메인 행사장에서는 궁예와 임꺽정, 철원 9경을 눈으로 조각한 70m 초대형 눈 조각이 조성되며, 경자년 복(福)쥐 눈 조각을 바라보며 한해 소원도 빌고 눈사람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60m 길이의 눈썰매와 한탄강 얼음 위에서 즐기는 추억의 얼음썰매, 팽이치기 등 겨울 전통놀이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얼음폭포, 고드름 터널, 얼음꽃밭 등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이 조성되며, 관광객들이 이색 사연과 음악을 신청하여 감상할 수 있는 ‘한탄강 라이브 스튜디오’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추위를 녹이며 ‘장작 구이터’에서 로컬푸드를 이용한 겨울 간식거리을 즐기고,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에서는 맛있는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오대쌀 등 철원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꽁꽁 얼어붙은 한탄강 협곡을 걸으며 대자연의 감동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겨울축제”라며 “남북평화지역의 중심지인 철원에서 올 겨울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올해 ‘제15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연대전’ 문화관광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25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명실상부한 대표 겨울축제로 급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