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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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착한가격업소’ 신규업소 현판 전달철원군은 지난 5월16일 새롭게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현판을 전달했다. 철원군은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22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및 신규모집 공고를 한 결과, 관내 9개 업소(재지정 6개업소, 신규지정 3개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됐다. 관내 소비자 물가안정 도모와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는 반기별 현장점검을 통해 일제정비 및 신규업소를 지정하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될 경우 연 1회 100만원 한도 내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선정요건은 지역의 평균가격보다 저렴하고, 최근 2년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없으며, 1년 이내 휴업하지 않은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된 업소 중에서 지방세 체납내역이 없는 개인서비스업소여야 한다. 철원군 이용탁 경제진흥과장은“내년 예산을 더 확보하여 지역 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발굴·모집하여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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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남면새마을남녀지도자의 릴레이 다문화가족 친정집 생필품 보내주기새마을지도자근남면협의회(회장 김신기), 근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민형)는 13일 평화운동의 일환으로 결혼 이민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고, 다문화 이주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자 ‘릴레이 다문화가족 친정집 생필품 보내주기’를 실시하였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다문화가족 친정집 생필품 보내주기’는 먼 타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근남면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의 친정집으로 생필품 등을 꾸려 경제적 어려움과 비싼 국제 운송비에 대한 부담으로 고국의 친정부모 및 형제들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어도 보낼 수 없었던 이주여성들을 위해 수건, 샴푸, 비누, 치약, 칫솔, 건강식품 등 생필품과 아이들이 사용할 학용품 및 의류 등 보내주기를 실시하였다. 근남면의 김신기, 이민형 회장은 “먼 타국에 있는 이주여성들의 가족들을 위해 생필품들을 지원해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근남면에 거주하는 또 다른 이주여성들을 돕고싶다.”고 전했다. 한편 철원군새마을회에서 시작하여 이어지고 있는 ‘릴레이 다문화가족 친정집 생필품 보내주기’는 남은 5개 읍면에서 릴레이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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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 철원 225호점 ‘트라이 좋은 방(속옷)’ 현판식 개최철원군은 최근 ‘트라이 좋은 방(속옷 가게)’(대표:고명희-갈말읍 신철원리)가 착한가게 철원 225호점으로 등록되어 현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고명희 ‘트라이 좋은 방’ 대표는 “동네에서 가게를 운영하면서 주민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조금 늦었지만 지역을 위한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전했다. 김영철 주민생활지원과장, 진익태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트라이 좋은 방처럼 착한가게 기부사업에 동참해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따뜻함을 느낀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민·관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더욱 살기 좋은 철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 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동참이 가능한데,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적립되어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활용되며, 기부자는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의해 법정기부 세제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청 주민생활지원과(희망복지지원부서) 또는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450-5743, 46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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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생활개선회, 학저수지 환경정화 봉사철원군은 철원군 생활개선회(회장 김용순)의 철원한탄강사랑 환경정화활동으로 학저수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군임원과 6개읍면 회장 12명이 참가하여 매달 2째주, 4째주 화요일에 학저수지 둘레길 주변 쓰레기를 주우며, 건강까지 함께하는 활동이 되었다. 김용순 회장은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해지는 우리 자연을 보면서 꾸준히 활동하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철원을 지키는데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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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 사랑나눔 일일찻집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계숙)는 5월 4일 동송 녹원부페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금 마련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과일과 떡, 그리고 여성단체 회장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농산물로 정성을 드려 만든 블루베리차 등으로 손님들을 맞이했다. 이날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은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계층 돕기 성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계숙 회장은 “사랑나눔 일일찻집에 동참해준 기관 및 사회단체장, 군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여성단체 회원들과 같이 보람되고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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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조조가 보여준 공약의 힘<삼국지>의 조조가 전쟁에 나섰을 때, 병사들에게 한 가지 엄중한 명을 내렸다. 누구라도 말을 타다가 백성들의 보리밭을 상하게 하면 목을 베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조조의 말이 갑자기 놀라 보리밭의 보리들을 밟아버리는 일이 일어났다. 조조는 행군주부를 불러 자신의 죄를 논하라고 했지만, 행군주부가 감히 조조의 죄를 논하지 못하자 조조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한 움큼 베었다. 그리고 말하길, 자신의 목을 베어야 마땅하나 이 머리카락으로 그 죄를 조금이나마 대신하겠다고 했다. 그 머리카락을 본 병사들은 조조에게 감복했고 결국 조조의 군대는 그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다. 당시의 관념으로 머리카락을 베는 것은 엄청난 수치였고, 그 머리카락을 남에게 보여주는 것은 더욱 더 큰 수치였다. 조조의 입장에서는 사실 아무 처벌을 받지 않고 그냥 넘어갈 수도 있었다. 감히 그 누가 조조에게 왜 처벌을 받지 않느냐고 항의할 수가 있었겠는가. 하지만 조조는 공약의 힘을 알고 있었다. 공약을 지키지 않았을 때, 병사들이 조조에게 신뢰를 잃고 실망할 것을 알고 있었고 결국 그것이 전쟁의 패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역시 알고 있었기에 조조는 크나큰 수치를 감수하며 머리카락을 잘랐던 것이다. 공약을 지키지 않아도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는 건 조조나 지금의 후보자들이나 마찬가지겠으나 유권자들이 공약을 지키지 않은 사람을 철저히 불신하게 될 거라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그리고 이전과는 다른 점이 있다면, 유권자들은 공약을 지키지 않는 후보자를 더 이상 선택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정책선거를 실현하고, 유권자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후보자 선거공보 등 공개계획을 시행한다. 선거에 참여하는 정당(중앙당)은 10대 정책을, 광역·기초자치단체장·교육감 후보자는 5대 공약, 선거공약서, 선거공보를, 광역·기초의원, 교육의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는 선거공보를 선관위에 제출하고 이는 정책·공약마당(https://policy.nec.go.kr)을 통해 유권자에게 공개된다. 유권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후보자의 공약을 확인할 수 있고, 후보자가 공약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 후보자를 비판하고 이후 다시는 선택하지 않을 수 있다. 자신이 한 약속을 스스로 지키지 못해 질타 받고, 자신을 선택해 준 사람들에게 외면 받는다는 건 조조가 머리카락을 잘랐던 것보다 더 수치스러운 일일 것이다. 그러니 후보자들은 공약을 유권자들에게 공개하기 전, 자신들의 공약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자신들의 공약이 얼마나 더 많은 표를 가져올 수 있을지가 아니라 얼마나 더 바람직한 세상을 만들지를, 현실적으로 그 세상을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세상에 함께 할 수 있을지를 그려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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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철원군협의회, 한부모 가정 꾸러미 지원 사업새마을지도자철원군협의회(회장 조경하)는 2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공동체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한부모 가정 아이들을 위한 한부모 가정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철원군협의회는 관내 한부모 가정 및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6개읍면 총 11가정을 선정하였으며, 평소 바쁜 생활로 집에서 홀로 밥을 챙겨먹는 아이들을 위해 아이들이 혼자서도 끼니를 챙길 수 있는 식품으로 일십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만들어 각 읍면의 가정에 지원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철원군새마을회 정연권 회장과 철원군새마을부녀회 이애숙 회장, 6개읍면 협의회 회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새마을지도자철원군협의회 조경하 회장은 “농번기에 바쁘신 와중에도 한부모 가정 꾸러미 지원 사업을 위해 참석해주신 회장님들께 감사하다.”며 “관내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이 꾸러미를 받고 기뻐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철원군협의회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 나누며, 탄소중립 사회를 실천하기 위해 생명운동, 공동체운동, 평화운동, 지구촌운동 등 연중 다양한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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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교회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철원군은 최근 서면 와수리 소재 성은교회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성은교회는 성도들의 사랑이 담김 성금을 모아 해마다 기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내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로 손꼽히고 있다. 기부받은 성금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 후 김화, 서면, 근남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은교회 이익상 목사는 “코로나 19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을 돕고자 교회성도들의 따스한 마음을 담았다”며 “단계적 회복 일상에 맞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도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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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읍새마을부녀회, 건강반찬 나눔사업 “훈훈”철원군은 최근 철원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옥섭)가 지역내 저소득층의 균형 잡힌 영양식 제공을 위해 ‘건강반찬 나눔 사업’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철원읍새마을부녀회가 건강반찬 3종을 만들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저소득층 건강반찬 나눔 사업”은 올해 3월부터 시작되어 2번째로 시행되었다. 이번 달에는 철원읍새마을부녀회에서 만든 건강반찬(두부, 코다리찜, 도라지무침) 3종을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50가구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새마을부녀회 이옥섭 회장은 “반찬사업을 통해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건강반찬을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영향불균형 예방 및 정기적인 안부 확인등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에 도움을 들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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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말읍사무소 직원 일동 사랑의 쌀 나눔 전달갈말읍사무소 직원일동은 4월 28일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철원오대 쌀(10Kg) 14포를 십시일반 모아 기탁했다. 읍직원 일동은 ‘철원군 오대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층 아동가구에 쌀 나눔을 실천하고자 적은양지만 큰 마음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 이서구 갈말읍장은 “따뜻한 봄날이지만 아직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우리읍 어린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갈말읍 직원들은 작은 정성을 모아 어린이가 살기 좋은 갈말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탁받은 쌀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