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4 (토)
~@img!!흔히들 지방자치를 일컬어 풀뿌리 민주주의라고들 하는데 풀뿌리 민주주의는 성숙한 유권자의 참여를 통해 스스로 자라나야 한다. 그 말은 유권자가 참여하고 가꾸어 나가야만 민주주의가 올 곧게 바로 발전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4년마다 전국을 선거의 소용돌이로 몰고 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도 벌써 6회째를 맞이하고 있는데 아직도 버려야 할 잔재들이 많이 남아 있다. 그동안 지겹도록 들어온 금품제공, 기부행위, 불법선거운동이란 말들이 이번 선거에서는 사라질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도 갖고 위상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하자. ...
~@img!!최근 추수절을 맞아 추수관련 농기계가 주요 도로를 통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추수농기계인 콤바인등이 주요 사고위험 지대에 주정차되어 있어 대형교통사고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시민들은 농기계 불법주정차의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콤바인등 농기계는 후방 점등시설이 미약하거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로인하여 야간에 도로를 통행하는 다른 자동차의 시야에 확보되지 않아 교통사고위험성은 두배로 커지고 있으며 큰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진흙이 바퀴에 묻어 많은양이 도로에 떨어지고 있어 먼지를 유발하...
~@img!!미칠 듯이 더웠던 여름도 지나고 어느새 새벽녘과 아침으로는 깜짝 놀랄만한 한기가 느껴지는 가을에 들어서게 되었다. 겨울이 다가올 일도 더 이상 멀게 느껴지지가 않는다. 지난 무더웠던 여름, 시내에 순찰을 지나다보면 지역주민들이 안전모를 쓰지 않고서 오토바이를 운행하는 것을 쉽게 보게된다. 시골지역 정서상 안전모를 거추장스러워 하는지는 몰라도 안전모를 안 쓴 사람이 주류를 이루고 안전모를 쓴 사람은 오히려 특별한 소수에 속한다. 무언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게 아닐까 싶다. 안전모를 쓰고 다니는 것이 당연한 질...
~@img!!농촌은 일년의 노고를 수확하는 가을을 맞아 눈코뜰새없이 바쁜 시기이다. 또한 농축산물 절도범들도 이때를 노리고 있다. 농민들에게 농산물은 생계 수단이기 이전에 집중호우와 가뭄등 자연재해를 이기며 애지중지 키워온 자식과 같은 존재다. 농사를 지어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한줌의 고춧가루와 한톨의 쌀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농민들의 수고로움을 . . . 이런 농산물을 도난 당했을때의 농민들의 허망함이란 이로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경찰에서는 수확철을 맞아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취약 지역에 대한 ...
~@img!!“선거비용공영제” 우리나라 「헌법」 제114조 내지 제116조에서는 선거운동의 기회균등의 원칙이 구현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회라는 독립된 국가기관에서 선거의 관리집행을 맡기고, 선거에 관한 경비는 법률이 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당 또는 후보자에게 부담시킬 수 없도록 선거공영제를 천명하고 있다. 선거공영제의 도입취지는 선거운동의 자유방임으로 말미암아 야기되는 폐단을 방지하기 위하여 국가가 선거를 관리하고 그에 소요되는 선거비용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함으로써 선거의 형평을 기하고 선거비용을 경감하며...
~@img!!“사전투표제” 선거당일 투표하기 어려운 경우, 지금까지는 부재자신고를 하고, 선거일전 사전에 투표를 했으나, 사전 부재자신고 없이 선거일전 5일부터 이틀간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아무 부재자투표소에서 통합선거인 명부를 이용, 투표를 할 수 있게 한 선거제도다. 투표율을 올리고 참정권을 확대하고자 실시하는 사전투표제는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일제히 실시되며, 그동안 부재자투표가 번거롭다는 이유로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유권자는 사전투표를 통하여 국민의 책임과 의무를 다 하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
~@img!!기상청 장기예보에 의하면 올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으며,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많은 비가 지역적으로 편차가 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래없이 태풍 볼라벤등 3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하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 바 있으며, 올여름에도 빠른 장마와 슈퍼태풍이 내습할 가능성이 높고, 무더위도 오래갈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서는 방재기관과 자치단체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방재시설보강과 재해대응시스템 확충 등 인프라 구축은...
~@img!!최근 레저 문화 확산으로 인해 주말이면 산과 바다, 계곡을 찾는 가족 단위 레저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시원함과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수상레저(래프팅)의 인기는 단연 최고라 할 것이며, 이에 따른 래프팅 인구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우리고장 철원은 천혜의 경치와 협곡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한탄강이 있어 래프팅 코스로는 최적의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현재 40여개의 래프팅 업체에서 540여 기구를 운영 작년에만 40만 명의 레저 인구가 방문을 하였다 래프팅을 즐겁게 즐길 ...
~@img!!궁금한 선거법 Q & A Q 정치인에게 금품 또는 음식물을 받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는데 선거와 관련한 과태료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 누구든지 선거와 관련하여 금전, 물품, 음식물, 서적, 관광 기타 교통편의를 받은 경우 받은 금액 또는 음식물·물품가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 금액(최고 3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특히, 받은 금액 또는 음식물, 물품가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과해집니다. 다만, 자수한 경우에는 과태료를 감경 또는 면제받을 수 있습...
~@img!!재․보궐선거에 대한 궁금증 재․보궐선거는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사유가 발생하면 4월 마지막 수요일에, 4월부터 9월까지 사유가 발생하면 10월 마지막 수요일에 모아서 실시하도록 공직선거법 제35조에 규정되어 있으며 전국적인 선거가 실시되면 같이 실시하면서 일부는 날짜가 달라지기도 한다. 이렇게 같은 날짜에 동시에 실시하는 이유는 재․보궐선거를 수시로 한다면 정치인들이 선거지역마다 다니면서 정치적 공방을 하게되어 정치적으로나 국가적으로도 손해이고 선거일을 과거처럼 재...
~@img!!어느 시골의 우물 안에 개구리 한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개구리는 우물 안에서 온갖 호사를 누리며 나름대로 행복하다고 느끼면서 자신만이 최고일 줄 알고 살았습니다. 그 개구리는 자신이 보는 것이 전부였고 매일 보는 우물 안의 하늘은 가장 크고, 높고, 세 상에서 최고인 줄 알고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찌 어찌어찌해서 이 개구리가 지상으로 올라오게 됩니다. 그때서야 이 개구리는 우물 안의 세상이 전부가 아니었음을 알게 되지만 다른 개구리들은 벌써 더 넓은 세상을 살아가며 풍요를 누리고 ...
~@img!!5월 10일은 제2회 유권자의 날이다. 이 날은 우리 모두의 기념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의 선거참여 확대를 통한 주권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민주정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2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는데 역사속 5월 10일, 이 날의 의미는 무엇일까?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민주적인 선거제도는 자연스럽게 얻게 된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한 많은 사람들의 숨겨진 노력의 결과로써 1948년 5월 10일은 대한민국 헌정사항 처음으로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