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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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신정훈 회장 취임(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회장 신정훈)는 제10대회장으로 신정훈 농업회사법인(주)조은그린 대표이사가 취임, 3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신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조회 회원분들의 권익보호와 농가소득 증대, 그리고 파프리카를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강구하겠다.” 며“자조회 사업영역을 해외 판촉과 수출 등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정부지원 정책을 연계하여 기존 일본중심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신정훈 회장은 현재 강원도 철원군에서 농업회사법인(주)조은그린의 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조은그린은 11ha 규모의 자동화온실에서 연간 1,301톤(40억원)의 파프리카를 생산, 314톤(12억원)은 수출하고 987톤(28억원)은 국내시장에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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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농업기술센터, 시험재배 파프리카, 복지시설에 기부 시작파프리카는 철원군 특화작목 및 시설농업의 대표 품목으로 여름철 내수 및 수출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품종비교와 재배기술의 실증을 위하여 파프리카(품종: 나가노, 레드로망, 올라운더)를 시험재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온실(면적: 1,320㎡)을 구축하여 재배기술 실증, 시범사업 발굴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과채류를 시험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파프리카 국산품종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외국품종(나가노)과 국산품종(레드로망)을 비교 재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따뜻한 기부는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 3년째이며, 1차 수확된(7월 29일) 455kg의 기부를 시작으로 수확 종료까지 국가기관이나 철원군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철원군 소재 장애인요양기관 2개소, 노인요양원 4개소에 파프리카를 기부할 계획이다. 김영보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장기화된 코로나19와 여름철 폭염 속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웃을 위한 작은 기부를 시작으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도 철원군 농업발전 및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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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철원군의 농민수당 지급을 환영하며강원도와 각 시.군 지자체가 분담하는 농민수당 지급을 철원군이 지난주에 시작을 했다. 철원에서 농사짓는 농민으로써 그리고 철원군농민단체연합회의 일원으로써 크게 환영해 마지않는다. 강원도와 철원군의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되는 농민수당은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설을 맞는 농민들에게 움추려든 어깨를 펴게 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의 해남에서 시작된 농민수당이 3년여의 시간이 걸려 철원을 비롯한 강원도 전역에서 실시하게 되었다. 강원도가 다른 시.도 보다 전격적으로 시행을 하고 특히 철원군이 가장 앞서서 시행을 하는 것은 다른 지역 지자체 농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농민수당은 그 간 여러 어려움 속에서 힘들게 농사 지어온 농민들의 국민 먹거리 공급 역활과 생태 환경 보존에 기여해 온 공익적 기능을 인정받은 것이며 무너져 가는 농민과 농촌.농업을 위해 바탕의 힘이 되어 줄 것이다. 또 한 금액이 좀 더 현실화 된다면 도시에만 몰려있는 젊은이들에게 농촌으로 정착을 생각해 볼 기회를 줄 것이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의 심각성은 두 말할 필요도 없이 인구 감소의 위기는 절박하다. 새로 태어나는 애기들은 줄어들고 청소년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거의 모두가 떠나고 대학을 졸업 한 후에는 대부분 외지에서 취업을 하고 있다. 한편, 귀농, 귀촌은 생각처럼 쉽지 않은 현실이다. 기업이 어려울 때는 회생 자금이 지원되고 노동자는 실업급여가 지급된다. 퇴직 나이도 없이 평생 농사만 지어온 농민들에게도 보람을 갖고 농사 지을 대책이 시급 했는데 농민 수당이 실시되어 천만 다행이다. 다만 몇 가지 부족한 점은 조속히 보완되기를 바란다. 밑돌 빼서 웃돌 괴는 방식이 아닌 별도의 추가 재원 마련과 실제 농사를 지어 왔는데 농지가 없어 지급 받지 못하는 농민들의 보완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리고 지급 기준이 300평에서 500평으로 상향되어 탈락된 농민과 이번에 농가별 지급으로 누락된 여성농민들도 포함을 시켜야 한다. 즉 농민수당은 상대적으로 더욱 어려운 소농과 여성농민 그리고 농지가 없는 농민들에 대한 배려가 우선 되어 농촌 지역의 공동체 유지를 위한 소중한 기능을 하도록 해야 한다. 앞으로 농민수당 지급액이 좀 더 현실화되고 국가 차원에서 국민 복지의 일환으로 발전되어 실행되기를 바라며 농촌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 끝으로 농민수당 실시를 요청하는 서명에 참여한 수많은 농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이 사안을 받아 안고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조례를 제정하고 어려운 재정 현실 속에서도 신속히 시행한 철원군수와 철원군의회 의원들과 도의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리고 농민들의 권익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 모아 애쓰신 농업인단체협의회 여러분들의 노고도 잊지 않고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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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오늘의농부, ‘코로나19’ 극복위한 나눔실천에 동참지속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돕기 위한 지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철원로컬푸드마켓 오늘의농부가 나눔실천에 동참한다. 오늘의농부는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철원주민들이 참여하여 철원에서 생산하고 재배하는 상품을 판매하는 로컬푸드매장으로 올해 3월 인터넷 쇼핑몰도 개장하여 운영 중에 있다. 이에 오늘의농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돕고자하는 마음을 모아 농가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제품을 대구시 사회재난과를 통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나눔에 동참하는 농가는 그남자의치즈가게 전성권(수제요거트 150ml 200개), 유기농철원세하나농장 조중기(오대쌀 10kg 8포), 주식회사진영 정영미(수제요거트 120ml 1,000개), 뿌꾸맘네 김은지(호박죽즙 500포)이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 임철순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대구지역 주민들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힘내서 코로나19를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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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회, 갈말읍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전달갈말읍 쌀전업농회 (회장 안영식)은 지난 2일 갈말읍사무소 2층에서 회원들과 모은 1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갈말읍장(읍장 정성철)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맞춤형복지 부서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4가구를 선정하고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정성철 갈말읍장은 “추운 겨울 일자리 부족 및 난방비 부담이 커 사랑의 손길이 절실했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며,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