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국방 뉴스목록
-
철원군, 23년 제2차 철원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심의위원회 개최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철원군 농산물 가격안정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박경우 부군수)’를 열고, ‘2023년 철원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부위원장 선출 및 참여농가 일부 자부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철원군에서 생산된 농산물 대상품목에 대한 서울 도매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4일 이상 하락 시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품목은 토마토, 파프리카, 피망, 고추류, 오이 총 5가지이다. 각 품목에 대한 기준가격(최저가격)은 토마토 16,000원, 파프리카 14,000원, 피망 18,000원, 고추류 24,000원, 오이 13,000원이다.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기준가격(최저가격) 이하로 가격이 떨어진 일수는 파프리카 15일, 피망 11일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3년 사업 추진 사항 점검과 사업비 부담 비율(현재 철원군 80%, 관내농협 20%) 중 관내농협 20%에 대해 일부 참여 농가에 부담하는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내년 상반기 심의위원회에서 다시 논의하여 결정하기로 하였다. 본 심의위원회를 통해 참여 위원들에게 참여 농가 자부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본 심의위원회 공석인 부위원장으로는 김영보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선출되었다.
-
철원군, 농업인들을 위한 제36회 철원군 선진농업인 대회 개최철원군이 2023년 농업인의 날 기념 “제36회 철원군 선진농업인 대회”를 11월 10일(금)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 쌀전업농, 후계농업경영인, 생활개선, 여성농업인, 농민회, 쌀연구회, 4-H 총 8개 농업인단체가 주관하며 회원 및 관계자 등이 4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철원군 쌀 산업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농업발전방안 토론(9시 30분부터 11시 30분), 개회식(11시 30분), 농업인과 함께하는 화합행사(13시 30분부터 16시 30분) 등으로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농업인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인 만큼, 우리군 농업인이 하나 되는 농업축제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철원군 농업인단체협의회 김동익 회장은 “1년 동안 수고한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행사이니,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로 이 행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최근에 럼프스킨병 철원 발생에 따라 축산관련 농업인은 참석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철원군, 벼 재배 부분휴경제 지원사업 추진철원군이 전국 최초로 벼 재배 부분휴경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철원군의 ‘22년 벼 조곡 생산량은 6만5,563t으로 전국 대비 1.3%, 강원특별자치도의 33.5%의 조곡 생산량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9년에 농식품부에서 실시한「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일환으로 지원된 휴경농지가 효율적으로 관리되지 않아 잡초, 지력쇠퇴 등의 황폐화 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대해, 철원군은 보완책으로 총 사업비 3억7,500만원을 투입하여「벼 재배 부분휴경제 지원사업」을 통해 쌀 재배면적 감축 및 소득보전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벼 재배 부분휴경제 지원사업」이란, 벼 재배 필지에 담수를 조건으로 벼를 일부 식재, 일부 휴경을 통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는 철원군의 신규사업이며, 전국 최초의 시도이다. 철원군은 ‘24년도 부분휴경제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게 750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며, 부분휴경제 대상농지는 ’16년~‘23년 중 최소 1회 벼 재배사실이 확인된 농지로 농가당 1,000㎡~1,650㎡의 면적을 신청할 수 있다. 내년에 부분휴경제를 50ha추진하면, 벼 생산량을 360t 감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피드백을 통해 점차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부분휴경을 통해 쌀 과잉생산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벼 재배농가의 일부면적에 대한 보상을 통해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철원오대쌀 미국 하와이로 10톤 수출철원군은 철원오대쌀 10톤이 미국 하와이로 수출됐다고 밝혔다. 2일 철원군에 따르면 제이아이 주식회사가 미국 하와이로 철원오대쌀 10톤 수출했다. 제이아이 주식회사는 철원쌀 수출을 위한 작목반을 기반으로 진공포장쌀을 수출하고 있다. 신기술시범사업(식량작물 원료곡 수출단지 육성)을 통해 도입한 진공포장설비가 짧지 않은 운송기간으로 인해 발생되는 쌀 변질을 막아 줌으로써 수입업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하와이 수출량은 철원오대쌀 10kg 7톤, 소포장(4kg, 1kg) 3톤을 포함 10톤이다. 올해 수출 총량은 33.5톤으로 호주 수출 23.5톤을 포함한 양이다. 호주로의 성공적 수출이 하와이로 이어지면서 성과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12월에는 하와이와 추가 수출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철원오대쌀의 이러한 국외적인 성공에 대하여 농업기술과 이희종 과장은 “식량작물 원료곡 가공 수출단지 육성 시범사업의 성과”라며 “이제 철원농산물의 수출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추가 전략을 마련할 때”라고 밝혔다.
-
철원군, 서울시 상생상회 직거래장터 운영 큰 호응철원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이틀간 서울시와 도농상생 발전과 지역교류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 상생상회에서 직거래 장터를 진행했다. 철원 대표 특산품인 철원오대쌀과 사과, 고추냉이, 철원오대쌀로 만든 전통주 등을 할인 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 및 철원오대쌀(현미) 증정 사은행사를 통해 장터를 찾은 서울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이끌었으며,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명품 철원오대쌀을 판매하는 온라인 특집 방송도 진행하여 현장의 열기를 전달했다. 또한 철원오대쌀과 대표 과채류인 토마토, 파프리카를 활용한 무료 쿠킹클래스도 2회 운영하여 모집 시작과 동시에 순식간에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 인기프로그램인‘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 소개되었던 쌀가루를 활용한‘단풍도넛’팝업스토어 카페를 운영해 철원의 인기 디저트를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권용길 철원군 기획감사실장은“철원군의 아름다운 문화와 깊은 역사, 우수한 농산물을 서울에세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뿌듯하다”며 “본 행사를 계기로 철원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철원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철원군, 단한번 처리 복합기능 미생물 활용 효과 관심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보)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 균주인 복합기능 미생물(바실러스 GH1-13) 활용 생산성 증대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 사업의 주요 시범요인은 고추, 감자, 토마토, 양파(냉해) 등에 복합기능 미생물 제제 처리 시 ‘작물 수량 증대 및 품질향상 기술’이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사항은 작물재배 초기 단계에서 단 한번만 처리(미생물 제품의 100배 희석액에 종자를 침지하거나 살포)하면 되는것으로 노동력 절감, 비용 절감, 병해충 방제, 생산성 증대 등 다양한 효과를 본다는 것이다. 바실러스 GH1-13균주는 뿌리작물에 더 효과적이라하는데 철원군의 모 인삼농장의 경우 뿌리썩음병이 온 6년근 초기에 처리구와 대조구(무처리구)를 구획 재배하면서 생육, 상품성, 생산량을 비교조사결과 “뿌리썩음병이 감소되었으며, 처리구 460kg, 무처리구 230kg으로 50%이상 수확량이 증가되었다”고 농업기술과 이상화 과학영농팀장은 실증하였고, 내년에는 친환경 벼 재배시 볍씨종자의 경우 온탕(60℃, 10분) 소독 후 최아 1일전 100~1,000배로 24시간 처리하여 “바실러스 GH1-13균주의 복합기능 효과를 실증해 보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과장(이희종)은 “식물생장호르몬 및 항생물질 생성 증대, 작물 바이오 증진 등으로 복합기능을 하는 바실러스 GH1-13균주를 관내 농가에게 확대 보급하여 농약, 화학비료 사용을 50%이상 절감하게 하여 품질좋은 농산물 생산 및 농가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 문의: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과학영농팀 ☏450-5070
-
철원군, 출하 전 무료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 제공철원군이 출하 전 무료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산물 잔류농약의 허용 기준이 2019년 PLS제도의 도입으로 엄격해졌고 잔류농약 검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이어 지난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잔류농약 분석 성분이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되어 농산물 잔류농약분석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은 더욱 더 높아졌다. 이에 철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보)에서는 강화된 농산물의 안전기준에 발맞추어 철원군 농가를 대상으로 463종 분석항목의 농약 사용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민간 기업의 잔류농약 분석 수수료는 약 20만원 정도다. 이에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분석지원센터(과장 이희종)에서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무료로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는바 시료와 의뢰서를 제출하면 2주일안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이상화 과학영농팀장은“앞으로도 관내 농업인들이 출하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TEL:033-450-5070)
-
철원군, 만생종 사과 본격 수확 시작… ‘수확 후 관리’에 힘써야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철원군 만생종 사과 수확시기를 맞이하여 농가들에게 수확 및 저장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만생종 사과는 늦가을의 된서리를 3회 정도 맞게 되면 적절한 수확 시기로 판단하는데, 올해는 농업기상으로 볼 때 10월 하순이 적당한 수확 시기로 추정된다.만생종 사과(부사)는 특히 저장성이 좋아 저온저장만 잘한다면 올해 수확한 사과를 다음해 4월쯤 시장에 출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사과의 호흡과 증산작용을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수확한 과실을 가능한 빨리 0 ~ -0.5℃ 저온창고에 보관하여 과실의 온도를 급속히 낮춰주어야 한다. 수확 후 저온저장고로 입고가 늦어질수록 과실의 경도가 낮아지며 감모율이 커지는 등 저장 중의 품질저하가 뚜렷해진다.수확 당일에 저온저장을 할 경우 180일을 저장해도 감모율은 5.1%에 그치지만, 수확 10일 후에 저온저장을 하면 저장 120일만에 감모율이 6.6%에 도달한다. 따라서 가능하면 수확 당일에 저온저장을 하는 것이 좋으나, 현장에 따라 저장고 당일입고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수확과 저온저장 시기에 따라 과실의 출하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는 수확 당일 저온저장시 180일, 수확 5일후 저온저장시 150일, 수확 10일후 저온저장시 120일을 경제적인 저장 한계기로 보고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후 땅이 얼기 전에 나무에게 감사비료를 주는 것이 좋다. 수세 회복과 꽃눈 발달 및 저온피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 500평 기준으로 물 500L에 요소 20kg을 엽면시비 해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문의 :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신작목개발 TEL:033-450-5080)
-
철원군, 가축개량대회 최우수상 입상철원군 동송읍 청혜목장이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4일 철원군에 따르면 최근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6년만에 열린 2023년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청혜목장이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 청혜목장 이영근 씨가 6두 출품하여 6개 부문에서 입상하였는데, 미경산 미들 시니어 부문(18~19개월)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그 외 5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9월 열린 제48회 강원 축산경진대회 한우 암소 품평회 부분에서 갈말읍 상사리 정현농장 임정순 씨가 암송아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철원군 축산농가의 우수한 품종개량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적은 철원군 축산농가들이 수년간 우수혈통확보 및 개량에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이며, “이러한 대회 참여를 통해 철원군 축산농가들의 개량 의욕을 고취하고, 개량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철원군, 청년승계농 육성으로 농촌 활력 증진철원군(군수 이현종)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승계인력의 급격한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승계농 육성을 통하여 활력 넘치는 지역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철원군은 영농경력 1~3년차 농업인(만 40세 미만)에게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정착금을 지원하며, 최대 5억원의 정책자금(금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추가적으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3년만료후 영농경력 4~5년차 또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미선정된 승계농(만 45세 이하)에게는 ‘승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최장 2년간 월 최대 80만원의 정착금을 지원하며, 시설·장비를 지원(기준 12백만원, 보조 80%, 자부담 20%)하고 있다. 철원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59명의 영농경력 1~3년차 청년후계농을 선발하였고, 올해부터 승계농사업 대상자 5명을 선발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유능한 승계농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