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국방 뉴스목록
-
철원군, 만생종 사과 본격 수확 시작… ‘수확 후 관리’에 힘써야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철원군 만생종 사과 수확시기를 맞이하여 농가들에게 수확 및 저장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만생종 사과는 늦가을의 된서리를 3회 정도 맞게 되면 적절한 수확 시기로 판단하는데, 올해는 농업기상으로 볼 때 10월 하순이 적당한 수확 시기로 추정된다.만생종 사과(부사)는 특히 저장성이 좋아 저온저장만 잘한다면 올해 수확한 사과를 다음해 4월쯤 시장에 출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사과의 호흡과 증산작용을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수확한 과실을 가능한 빨리 0 ~ -0.5℃ 저온창고에 보관하여 과실의 온도를 급속히 낮춰주어야 한다. 수확 후 저온저장고로 입고가 늦어질수록 과실의 경도가 낮아지며 감모율이 커지는 등 저장 중의 품질저하가 뚜렷해진다.수확 당일에 저온저장을 할 경우 180일을 저장해도 감모율은 5.1%에 그치지만, 수확 10일 후에 저온저장을 하면 저장 120일만에 감모율이 6.6%에 도달한다. 따라서 가능하면 수확 당일에 저온저장을 하는 것이 좋으나, 현장에 따라 저장고 당일입고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수확과 저온저장 시기에 따라 과실의 출하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는 수확 당일 저온저장시 180일, 수확 5일후 저온저장시 150일, 수확 10일후 저온저장시 120일을 경제적인 저장 한계기로 보고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후 땅이 얼기 전에 나무에게 감사비료를 주는 것이 좋다. 수세 회복과 꽃눈 발달 및 저온피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 500평 기준으로 물 500L에 요소 20kg을 엽면시비 해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문의 :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신작목개발 TEL:033-450-5080)
-
철원군, 가축개량대회 최우수상 입상철원군 동송읍 청혜목장이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4일 철원군에 따르면 최근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6년만에 열린 2023년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청혜목장이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 청혜목장 이영근 씨가 6두 출품하여 6개 부문에서 입상하였는데, 미경산 미들 시니어 부문(18~19개월)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그 외 5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9월 열린 제48회 강원 축산경진대회 한우 암소 품평회 부분에서 갈말읍 상사리 정현농장 임정순 씨가 암송아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철원군 축산농가의 우수한 품종개량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적은 철원군 축산농가들이 수년간 우수혈통확보 및 개량에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이며, “이러한 대회 참여를 통해 철원군 축산농가들의 개량 의욕을 고취하고, 개량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철원군, 청년승계농 육성으로 농촌 활력 증진철원군(군수 이현종)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승계인력의 급격한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승계농 육성을 통하여 활력 넘치는 지역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철원군은 영농경력 1~3년차 농업인(만 40세 미만)에게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정착금을 지원하며, 최대 5억원의 정책자금(금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추가적으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3년만료후 영농경력 4~5년차 또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미선정된 승계농(만 45세 이하)에게는 ‘승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최장 2년간 월 최대 80만원의 정착금을 지원하며, 시설·장비를 지원(기준 12백만원, 보조 80%, 자부담 20%)하고 있다. 철원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59명의 영농경력 1~3년차 청년후계농을 선발하였고, 올해부터 승계농사업 대상자 5명을 선발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유능한 승계농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철원 농산물 활용한 가공품 개발로 농업 경쟁력 확보철원군은 10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철원군민을 대상으로 2023 철원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가공창업 교육은 철원농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가공품 개발로 농산물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농가소득원 창출을목표로 한다. 농산물 가공상품이 부족한 철원군은 지난 2019년 말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를 준공, 2020년부터 농산물 가공 기초 교육과 가공창업 교육,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등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오늘의 농부 인기 품목으로 자리하고 있는‘모락모락 오대쌀찐빵’이나 ‘돌맹이네 찰떡’, ‘벼알빵’등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철원농산물로 만든 다른 인기품목의 개발이 기대된다. 과거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1차 농산물판매와 더불어 철원 농산물로 만든 농가공품을 만드는 것이 소비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이라며 “많은 철원군민께서 꼭 교육에 참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공창업 교육신청기간은 10월16일(월)~10월20일(금)까지이며 철원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를 방문해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철원군청 공지 참조 또는 현장 작성)와 농업경영체등록증, 신분증이다. 김재국 농업유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철원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농가공품의 탄생이 기대된다”며“농업기술센터는 양질의 교육과 함께 농산물 가공품의 홍보와 유통 등 농가소득원 창출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철원오대쌀 호주 수출국내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철원오대쌀이 수확을 마치고 호주로 수출을 시작했다. 호주로 수출되는 철원오대쌀은 10㎏ 3톤, 5㎏ 3톤, 4kg 2톤으로 총 8톤이 수출된다. 이번 수출은 철원군에서 추진한 “식량작물 원료곡 가공 수출단지 육성 시범사업”(철원오대수출단지 김정일 대표)과 연계되어 진행되었다. 해당 사업을 통해 그간 외국으로 수출되던 쌀의 문제점으로 꼽히던 포장단위, 운송 중 발생되는 해충, 국가별 상이한 포장재 표기사항 등을 해결하고자 진공소포장 기자재 및 수출설비 등이 지원되었다. 한편 철원군의 자본적 지원과 함께 철원군은 철원오대쌀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지난 3월 ㈜삼양호주와 ‘철원군 우수 농특산물 호주 시장 진출과 수출확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올해 총100톤의 오대쌀을 수출할 방침이다. 농업기술과 이희종 과장은 “쌀 수출은 그 자체적으로 국내 쌀시장 가격안정화에 큰 기여를 한다”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의 수출관련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활용하여 철원오대쌀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철원군, 수확철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특별근무 실시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보)에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가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23일(토)부터 11월19일(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특별근무(토·일·공휴일)를 실시하기로 했다. (단, 9월 28일(목)부터 10월 3일(화)까지 추석 연휴기간은 특별근무 제외)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4개권역(동송,갈말,북부,김화)에서 운영 중으로 임대농기계 370여종 1,245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 권역별로 영농활동에 적합한 기종을 보유·배치하여 평일뿐만아니라 주말에도 농기계를 임대해 줌으로써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과 농촌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농촌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올 연말까지 농기계사용료의 50%를 감경하여 농기계를 임대할 예정이며, 변화하는 농업방식의 다양한 영농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농기계의 편리성을 증대하고 농업생산비 절감을 통한 군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점진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하여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 임대신청 연락처 - 동송임대사업소 : 033-450-5548 - 갈말임대사업소 : 033-450-5681 - 북부임대사업소 : 033-450-5684 - 김화임대사업소 : 033-450-5540
-
철원농특산물 판매장, 오늘의 농부 “추석맞이 할인 이벤트” 진행철원군에서 생산한 신선 농특산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는 농특산물 직영판매장「오늘의 농부」가 추석을 맞이하여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철원군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영판매장 「오늘의농부」는 9월 11일부터 9월27일까지 철원상품으로 구성된 철원꾸러미를 비롯하여 오늘의 농부 인기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벌꿀, 들기름, 잣 등 철원군 지역 제품으로만 구성된 철원로컬 꾸러미세트와 명절 선물로 인기있는 강원한우세트, 미니밤호박, 오대쌀찐빵, 돌맹이네찰떡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하여 오늘의농부 쇼핑몰(https://오늘의농부.kr)에서는 할인과 함께 3000원 할인쿠폰 발급 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있다. 「오늘의 농부」매장은 고석정 내(동송읍 태봉로 1825) 위치해 있으며 방문구입과 쇼핑몰로 주문이 가능하다. 특히, 쇼핑몰을 이용하여 만원이상 주문시 배송비가 무료이며, 금액이나 경우에 따른 선물세트 구성 등 소비자의 이용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어 지역 로컬푸드점으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농업유통과장(김재국)은“추석을 맞이하여 우수한 철원농특산물을 주변과 나누는 기쁨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의전화(농업유통과 450-4641 / 오늘의농부 458-7775)
-
철원, 고석정 꽃밭 내 화훼농가 연합 꽃 판매장 운영고석정 꽃밭 내에서 철원군 11개의 화훼농가 연합이 꽃 판매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국화, 제라늄, 아스타 등 약 15종의 고석정 꽃밭에 식재된 꽃 등을 판매하며 가격은 크기별로 4,000원 ~ 2만원으로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 허브볼(로즈마리) 만들기가 있으며 아울러, 꽃밭내에서 찍은 사진을 컵에 인쇄하여 판매하고 있다. 향후 색다른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09:00 ~ 21:00이며 꽃밭 개장부터 폐장까지인 2023. 8. 28. ~ 2023. 10. 31. 동안 운영된다. 이번 시설은 강원도와 철원군의「2023년 화훼농가 현지체험장 조성사업(사업비1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판매장 설치 지원으로 다양한 수요처 발굴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해당 꽃 판매장은 철원군 화훼농가 11농가가 연합된 철원꽃사랑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고 있다. 철원군은 2023년 가을철 고석정 꽃밭 운영에 다채로운 행사와 더불어 지역 화훼농가와의 상생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및 꽃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철원군에서 재배한 가격과 품질이 우수한 꽃이 많이 판매되어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신품종 멜론 러시멜로(lushmelo) 시식·품평회 개최!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신규사업으로 신품종 멜론 재배 시범사업을 윤종천 외 2농가를 대상으로 추진, 러시멜로(lushmelo)를 첫 출하했다. 지난 9월 6일(수) 신품종 멜론 시식·품평회를 개최했다. 2023년 신품종 멜론 재배 시범사업은 철원의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로컬푸드 품목 다양화를 위해 실시한 사업으로 본 사업을 통해 멜론 재배를 위한 시설환경개선, 비파괴 당도계, 러시멜로 모종 등을 지원하였다. ‘러시멜로(lushmelo)’는 지난 2월 7일(화) ㈜세종바이오(대표 이태익)와 업무협약식을 통해 무상사용 하기로 한 신품종 멜론으로 철원군의 새로운 멜론 브랜드이다. ‘러시멜로’는 평균 당도가 16~18 brix 이며, 일반 멜론 대비 4brix 이상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마시멜로와 비슷한 어감의 ‘러시멜로(lushmelo)’로 칭하였으며, 러시(lush)의 뜻은 멋진, 호사스러운의 뜻으로 당도가 높은 명품 철원 멜론이다. 김미경 농업정책과장은 “러시멜로는 일반 머스크멜론과 비교하였을 때 당도와 식감이 월등히 우수하다.”며 “품질 고급화 전략을 통한 상품화로 철원의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제공되어 철원의 농산물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식평을 전했다. 또한“내년에도 멜론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많은 사업 참여를 바라며, 이와 관련하여 멜론 재배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철원군, 고석정꽃밥 미(米)술관으로 떠나는 미식문화 여행철원군은 10월 31일까지 고석정 꽃밭에 위치한 철원미(米)술관에서 특별전시회‘미술관으로 떠나는 미식문화 여행’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밥의 도시 철원, 미식산업 육성사업 중 지역특색 외식업소 과제수행 지원사업 참여업소 대상으로, 권역별(철원·동송 3, 갈말권 4, 김화·서면·근남권 3)로 선정, 업소별 네이버 플레이스와 연계한 이미지와 영상을 소개한다. 참관객을 대상으로‘철원미식회-미식투어’현장 SNS 인증 이벤트, 외식업소 즉석 퀴즈 이벤트 등을 운영, 전시 대상업체 방문을 유도하고 또한, 참여업소 외의 타 음식점 방문 시 이벤트를 온라인을 통해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재국 농업유통과장은 “철원의 아름다운 관광지 여행분만 아니라, 이 미(米)술관으로 지역 맛집 정보를 제공하여 미식여행이 되고자 기획된 전시”이며, “본 전시를 통해 철원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철원군의 미식관광을 누리고 관광지외의 외식업소를 방문하여 지역 숨은 맛집으로 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