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국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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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양보 습지보호지역 신규 지정철원군과 환경부는 철원군 김화읍 소재 용양보습지를 ‘습지보전법’ 제8조 규정에 따라 습지보호지역으로 12월 7일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용양보습지(0.52㎢)는 철원군 김화읍 암정리-용양리에 위치했으며, 호소·하천·논 등 다양한 유형의 습지가 혼재되어 있다. 철원 화강 상류의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에 위치하여 식생 및 생물서식 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6종을 포함해 총 695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한탄강 수계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수달(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의 서식도 최초로 확인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다. 군과 환경부는 이번에 신규로 지정되는 용양보 습지보호지역의 우수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할 계획으로,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에는 해당 습지의 생태계 및 생물종 현황, 습지보전이용시설 설치계획,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지원사업, 습지복원 및 보전사업 계획 등을 담을 예정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생태계 정밀조사와 불법행위 감시 등을 실시하여 습지의 자연성을 보전하고,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현명하게 이용하기 위해 탐방로 및 관찰데크, 안내‧해설판 등 보전‧이용시설의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철원군 청정환경과장 이병태는 “DMZ 생태평화공원 용양보 일원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추진함으로써 분단의 상징과 통제된 구역을 세계적 명소로 육성하고 그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철저한 보전관리 정책을 통해 생태적 가치 및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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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관 상사 전출 전 지역 인재 육성 100만원 기부타부대로 전출하기 전 철원에서 근무했던 한 군인이 유종의 미로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철원군에 따르면 6사단 김교관(39) 상사가 지난 11월30일 타부대로 근무지를 옮기는 날 장학금 100만원을 지역 인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철원장학회에 기부했다. 김교관 상사는 철원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6사단 부대에서 2년간 근무했다. 한체대에서 체육학 석사를, 용인대에서 경호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다양한 재능기부를 했지만 코로나19 등 비상상황으로 철원에서는 봉사활동을 맘껏 할 수 없어 아쉬움이 남았다. 이에 자기개발 비용만이라도 장학금으로 보태고 싶은 마음에 결국 전출날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상사는 “제 스승이 박사다음에 뭐냐 물으셨는데, ‘밥사’라 하셨고, 이후엔 ‘술사’, 결국에는 ‘봉사’라고 하시며 웃음과 교훈을 주셨다”며 “최전방 철원에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고, 그 감사의 마음을 작게나마 나누고 싶었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테러와 재난상황 전문가인 김 상사는 평화유지군으로 중동과 아프리카를 다녀온 경험이 있는데, 이때도 아이들을 위한 태권도 재능나눔 수업을 진행하는 등 평소 봉사를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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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읍 화강에 ‘이상한 나라 엘리스’가 살아요김화읍에서는 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HAPPY llife 김화읍, 아름다운 행복마을 벽화그리기 사업' 을 지난 3개월 여간 화강 도로변에 벽화를 그렸다. 이번 벽화사업은 제3사단 18연대장(박상훈)의 도움으로, 그림에 재능이 있는 장병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이루어졌다. 동화 속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테마로 약 300m의 사업구간 중, 올해는 100m에 달하는 벽화를 완성하였다. 나머지 구간도 21년도사업으로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지로 검게 덮인 도로에 삭막한 풍경으로 주민들의 시선이 좋지 않았으나 산뜻하고 밝은 동화 속 주제의 벽화가 완성되어 멋진 볼거리도 생겨났다. 인근의 김화초등학교 학생들도 벽화 그림과 함께 등하교길이 한층 더 즐거워졌고, 화강 산책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이끌어냈다. 그 동안 3개월 여간 벽화를 그린 백골부대 장병들의 노고를 위문하기 위해서 부군수(신인철)가 방문하여 벽화를 관람하였고, 장병들과도 자리를 함께했다. 부군수(신인철)는 “3사단 장병 여러분의 노력으로 김화읍과 화강이 더욱 빛나고, 깨끗한 관광자원을 하나 갖게 되었고, 장병 여러분들도 철원에 대한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라고, 한 명의 철원 주민으로서 매우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에 재능기부한 장병들은 김화읍에서 생산한 오대쌀을 고향집에 보내주었으며, 매년 추진하는 모범병사 초청행사에 초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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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두루미탐조대 지뢰탐지 보은 두루미액자 6사단 전달한국두루미보호협회(회장 서건하)와 DMZ 두루미운영협의체(회장 백종한)는 지난 11일 6사단을 방문하여 올 여름 수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길리 전지역과 한탄강 두루미 서식지에 떠내려 온 지뢰를 제거해 준 6사단장(사단장 심진선)과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두루미 액자 1점을 전달했다. 6사단은 이외에도 소이산지뢰탐지, 배수펌프장 지뢰탐지, 고석정변 지뢰탐지작전을 선도적으로 실시하여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심진선 6사단장은 앞으로도 두루미 보호를 위한 노력에 앞장설 것이며 이 또한 상생을 위한 노력으로 주민을 위해 軍의 지원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혀 이날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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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모범병사 초청 격려행사4일 김화읍에서 모범병사 초청 격려행사를 진행했다. 점심식사 후 인당 철원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배부하여 관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김화읍 사회단체와 군부대의 후원으로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철원사랑상품권과 포상휴가증을 추첨 선물하여 주었다. 위 모범장병들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힘들어하는 김화읍의 80여 농가에 350여명의 장병들이 대민지원을 하여 김화읍 농가가 한층 수월하게 수해복구 되었다. 또한, 제3보병사단 장병들은 매년 농촌 인력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의 인력해소를 위하여 영농철 대민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수해복구 대민지원 등 농가의 피해발생 시에 적극적인 대민지원으로 김화읍 농가들의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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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김충무공대상 수상자 이동천 중령 선정우리고장 출신이신 조선시대 명장 충무공 김응하 장군의 얼을 계승하기 위해 지역 주둔 현역 대대 장급 군인에게 시상하는 제18회 김충무공 대상에 이동천 중령(6사단 2연대 2대대장)이 선정됐다. 철원군은 지난 28일 오후 3시 김충무공대상위원회(위원장 이종훈)를 개최하고 2020년도 김충무공 대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대상 수상자는 이동천 중령으로 육군 제6보병사단 2연대 2대대장으로 복무중이며 2018년 10월 6사단 2연대 2대대장으로 보직되어 국토방위의 최전선인 GOP대대의 남다른 열정과 군인정신으로 부대를 지휘해 왔다. 특히 2018년도 사단 작전처 근무 당시 철원읍, 동송읍 일대 282만㎡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및 철원군 주요 안보관광지 개발사업 작전성 검토로 철원군 발전에 기여하였고 대대장 부임 후 각종 대민지원 및 봉사활동 추진 등으로 민·관·군 상생의 모범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충무공대상 시상식은 지난 10월 제38회 태봉제를 맞아 진행 될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막기위해 태봉제 행사가 취소되어 11월중 개최 예정인 철원군민상 시상식에서 김충무공대상 위원회명의로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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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읍 화강 산책로에 오시면, 동화 속 앨리스를 만날 수 있어요김화읍에서는 주민자치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HAPPY llife 김화읍, 아름다운 행복마을 벽화그리기 사업' 을 3사단 진백골부대 군장병들의 재능기부로 지난 10월 5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은『김화읍에 사는 앨리스』를 테마로 하여 화강 산책로의 어둡고 칙칙한 옹벽을 이상한 나라 앨리스의 동화나라 이야기로 채워넣어 사람들에게 동심의 세계로 빠지게 하는 동화거리 명소로 만들고자 한다. 김화읍장(이강석)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민지원에 적극 협조해 주신 자매부대 3사단 진백골부대에 감사드리며, 특히 온 힘과 열의를 가지고 재능기부 해주신 군장병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이에 김화읍에서는 10월중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고향집에 김화읍 도창리에서 생산된 민들레 햅쌀 10kg을 택배로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강 산책로 벽화그리기의 사업구간은 300m로 올해는 이중 100m 구간을 완료 할 계획이며, 나머지 구간은 2021년도 주민자치역량강화사업에 반영하여 계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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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군단 철원군 스마트팜 현장 방문육군5군단(군단장 김현종)에서 4차 산업혁명 사업 발굴을 위해 철원군(군수 이현종)을 7월 29일방문했다. 김현종 군단장을 비롯한 16명의 간부들은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대명) 내 시설농업의 대표 품목인 파프리카를 시험재배하고 있는 스마트온실(품종: 나가노, 볼란테, 면적: 1,320㎡)과 축산농가 중 최신 스마트팜 시설을 갖추고 있는 낙원농장(대표 안태주, 육계 90,000수 사육)을 견학했다. 김현종 육군5군단장은 철원군 스마트팜 현장 견학 후 “역시 철원군이 대한민국 농업·농촌을 이끌고 있는 선진 농업군이라며, 스마트농업에서 배운 다양한 ICT사업을 발굴하여 군부대에도 적극 접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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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발전 위해 강원도 국회의원 손 잡았다!미래통합당 한기호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을)은 접경지역 피해대책 마련과 지역경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안' 과 '군유휴지 및 군유휴지 주변지역 발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접경지역 지원 관련 법안에는 강원도 국회의원 8명을 포함하여 여‧야 국회의원 총24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 공동발의에는 접경지역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미래통합당의 이양수(강원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 김성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 최춘식(경기 포천시가평군)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의 허영(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의원도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그 외, 더불어민주당의 김진표 의원(경기 수원시무), 제20대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낸 안규백 의원(서울 동대문구갑), 이광재 의원(강원 원주시갑), 송기헌 의원(강원 원주시을)과 무소속의 권성동 의원(강원 강릉시)도 함께 서명했다. 이번 법률안에는 국방개혁2.0에 따른 군부대 이전으로 생존위기에 내몰린 접경지역 주민들의 피해 대책을 강구하고, 공동화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대폭 확대하였다. 먼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안에는 접경특화발전지구 내 특별법 우선적용이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제외, 접경지역 지원 특별회계 설치와 같은 접경지역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도모할 수 있는 지원 방안들이 대거 포함되었다. 이와 함께 조세감면 등 세제지원, 정주생활금 및 소상공인 경영자금 지원 등에 대한 규정들도 새롭게 추가하여 생존위기에 직면한 접경지역 주민들에 대한 생계대책과 피해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군유휴지 및 군유휴지주변지역 발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도 새롭게 제정된다. 특별법에는 군부대 이전이나 통·폐합으로 생긴 군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해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특별법안에는 군유휴부지와 그 주변지역에 대한 △종합계획 및 연도별 사업계획의 수립‧시행, △군유휴지지원사업단 설치, △군유휴부지 지자체 우선 매각 및 공시지가 매각, △지원도시사업구역 지정‧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대표 발의에 나선 한기호 의원은 “생존위기, 인구소멸위기에 직면한 접경지역을 살리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법안 손질이 불가피하다”면서 “이번에 대표발의 한 개정안과 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접경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기호 의원은 “이번 제‧개정 법률안에 접경지역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여‧야 의원님들이 공동발의에 참여해 주셔서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여‧야 국회의원들이 뜻을 한데 모은 만큼 접경지역 위기 해결의 새로운 해법이 모색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공동발의자 명단】 강대식, 권명호, 권성동, 김도읍, 김선교, 김성원, 김용판, 김진표, 김형동, 서범수, 송기헌, 신원식, 안규백, 유상범, 유의동, 이광재, 이양수, 이철규, 임이자, 조태용, 최춘식, 허영, 홍준표(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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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올해 민방위교육 ‘스마트교육’ 1시간으로 대체철원군 안전도시과과장 김천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하고 있는 올해 민방위교육을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대체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교육은 1~4년차는 연 4시간씩 집합교육을 실시했고 5년 차이상은 온라인교육 또는 비상소집훈련을 1시간 받았다. 이번에 실시하는 스마트민방위교육은 우리 군에 주소지를 둔 모든 민방위대원에 해당되며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1시간만 받으면 된다. 교육이수 여부는 민방위 생활안전 상식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맞추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되며 필요시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방법은 철원군청 홈페이지 배너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www.cdec.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되며 자세한 교육일정과 통지서는 모바일 등을 통해 통지할 예정이며 철원군청 및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도 공지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한 감염병 예방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국민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온라인교육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대원에 대해서는 서면교육 등을 통해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하지 못하였으나 감염병 위기경보‘심각’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교육으로 대체하여 실시한다고 밝힌바 있다. 안전도시과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원여러분의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준수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