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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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우승을 향한 싹 틔우다’철원소방서(서장 이창학)는 강원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앞두고 분야별 선수단을 구성하고 우승을 목표로 맹훈련 중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다양한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전국대회에 앞서 도 대표를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소방서가 출전하며 우승팀은 전국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에 철원소방서 선수단은 속도방수·구조전술·드론경기·구급전술 등 4개 분야에 17명의 선수가 각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창학 서장은 “바쁜 현장 업무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대원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준비하는 동안 부상에 유의해 훈련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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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보건소, 너와 나를 위한 조력자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철원군 보건소는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을 예방하고 소속 직원들의 건강증진 및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직장 내에서 ‘찾아가는 금연이동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직장 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 의지가 있으나 시간적, 거리적 제약 및 사회적 편견 등으로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근로자를 위해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사업으로 직원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상담 서비스를 비롯해 니코틴보조제 및 행동 강화물품등을 무료로 충분히 제공하여 금연 독려 및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개인 건강증진은 물론 사업장의 금연 환경 조성으로 좋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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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남면새마을남녀지도자의 릴레이 다문화가족 친정집 생필품 보내주기새마을지도자근남면협의회(회장 김신기), 근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민형)는 13일 평화운동의 일환으로 결혼 이민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고, 다문화 이주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자 ‘릴레이 다문화가족 친정집 생필품 보내주기’를 실시하였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다문화가족 친정집 생필품 보내주기’는 먼 타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근남면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의 친정집으로 생필품 등을 꾸려 경제적 어려움과 비싼 국제 운송비에 대한 부담으로 고국의 친정부모 및 형제들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어도 보낼 수 없었던 이주여성들을 위해 수건, 샴푸, 비누, 치약, 칫솔, 건강식품 등 생필품과 아이들이 사용할 학용품 및 의류 등 보내주기를 실시하였다. 근남면의 김신기, 이민형 회장은 “먼 타국에 있는 이주여성들의 가족들을 위해 생필품들을 지원해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근남면에 거주하는 또 다른 이주여성들을 돕고싶다.”고 전했다. 한편 철원군새마을회에서 시작하여 이어지고 있는 ‘릴레이 다문화가족 친정집 생필품 보내주기’는 남은 5개 읍면에서 릴레이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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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지역 대표 음식으로 개발한 오대꽃밥 최초 공개철원 농특산물의 특징을 담아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특색 음식, 철원 오대꽃밥이 공개됐다. 철원군은 5월16일 낮12시 서울시 종로구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철원오대꽃밥 대표음식 개발 및 컨설팅 사업 개발음식 중간보고 및 시식회’를 열고, 개발 메뉴 17종을 선보였다. 이날 철원군수 권한대행 신인철 부군수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 철원군지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 5월 10일 지역내 사업 참여 외식업소 대표를 비롯해 미식관광 전문가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철원 오대꽃밥 대표음식 개발 후보군 총 38종 중 오대꽃밥 일품메뉴 3종, 오대꽃 반상 6종, 도시락 2종, 후식류 6종의 총 17종을 선정했다. 오대꽃밥 대표음식 선정은 향후 개발음식을 선보일 지역 내 외식업소 대표들이 직접 대표음식을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달리했다. 철원군은 이번 개발메뉴를 토대로 오대꽃밥 한상차림 매뉴얼화를 통해 사업참여 외식업소에 개발음식을 적용해 지역 대표음식으로 확산·보급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관계부서와 협력해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상하고, 새로 개발된 오대꽃밥 메뉴들이 음식점 사장님들의 손을 거쳐 철원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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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제2차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 개최철원군은 지난 5월 13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신인철 철원 군수대행 주재로 2022년 철원군 주요사업 예산에 대한 상반기 제2차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요사업 예산에 대한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 집행계획, 집행률 제고방안 및 목표액 대비 집행률 도달 가능성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신인철 철원군수 대행은 각 부서별 예산조기 집행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르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국방개혁 2.0, 코로나-19로 그간 침체된 철원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대한 기여하기 위해 상반기 내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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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어르신 돌봄도 AI시대, AI케어로봇 ‘건강지킴마을’ 2곳 선정철원군은 효율적 마을 어르신 건강돌봄을 위하여 마을 2곳을 선정하여 이달부터 건강지킴마을 시범운영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건강지킴마을 운영이란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스피커를 기반으로 마을과 보건소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마을 독거어르신 일상생활 관리와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마을단위 건강사업이다. 선정된 마을은 내대 2리, 자등 6리이며, 이곳 마을이장 김병일(내대2리), 김상복(자등6리)을 마을 건강지킴이로 지정 후, 건강지킴마을 운영을 위한 관․민협력 협의체를 구성하여 대상자 선정, 어르신 AI스피커 조작․운영, 긴급상황 발생 시 연락체계 구축 등 사업 전반에 대해 협의하였다. 독거 어르신 댁에 제공되는 인공지능(AI)케어로봇‘다솜이’는 말벗기능, 영상통화 및 메신저, 알람기능(복약, 식사, 운동 등), 영상송출(유튜브, 음악재생), 긴급상황 알림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고독사 방지는 물론 건강 및 정서관리, 생활 편의성 제고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건강지킴이(마을이장)를 보호자앱(APP)을 통해 AI케어로봇 보호자로 설정하여 독거어르신의 긴급 상황 및 생활전반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긴급상황 대처능력을 높였다. 보건정책과 이춘재 과장은“마을 현안 및 각종 사업 증가로 이장의 마을주민 돌봄 공백이 있을 수 있으나 이번 건강지킴마을 운영은 동네 어르신에대한 효율적 건강관리 방안이 될 수 있다”면서“어르신들의 AI스피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건강지킴마을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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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관광분야 공기업 설립 가시화 기초타당성 용역 착수철원지역 관광분야를 총괄하게 될 철원군 관광분야 공기업 설립이 가시화된다. 철원군은 12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관광분야 공기업 설립을 위한 기초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철원군 공기업의 설립 형태와 경제적 타당성 검토, 공기업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 조사로, 철원군이 선정한 9개 대상사업에 대한 경제성 분석과 향후 공기업 운영을 위한 조직 및 인력 운영 방안 마련, 공기업 설립 파급 효과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철원군은 지난 3월부터 사전 조사를 통해 경상수지율이 높은 한탄강 주상절리길, 고석정 꽃밭, 한탄강 물윗길 등 9개 대상사업을 선정하였다. △ 9개 대상 사업 : ① 한탄강 은하수교 ② 한탄강 주상절리길 ③ 한탄강 물윗길 ④ 고석정꽃밭 ⑤ 궁예태봉국테마파크 ⑥ 철원역사문화공원·소이산 지뢰꽃길 모노레일·소이산 지하벙커 ⑦ 화강 쉬리공원 ⑧ 병영체험수련원 ⑨ 두루웰 숲속문화촌 연구용역은 올해를 기준년도로, 2023년부터 2028년까지 공기업 설립 후 5년간 기초 타당성을 분석한다. 연구용역 기간은 6개월이다. 철원군은 관광분야 공기업 설립을 위한 기초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공공성을 강화하는 공기업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관광분야 공기업 설립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등 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벨트의 인기와 더불어 그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각종 규제로 제한받아왔던 철원 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 운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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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한국체육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철원에서!제18회 한국체육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5월13일부터 5월18일까지 8일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체육대학교가 주최하고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가 주관하는 금번 대회는 전국 2,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공인품새(개인전, 페어전, 남녀 단체전), 자유품새 개인전과 기술격파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9월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1,644명의 선수 및 임원단이 출전하여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상경기에 이바지한 대회로써 금년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함에 따라 지역경기 활성화와 관광홍보에도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전국의 태권도 선수단이 평화의 상징 도시 철원으로 모여들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며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철원을 홍보하고 더 나아가 평화도시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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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재두루미 부부 또다시 산란, 애틋한 두루미의 ‘사랑’ 감동철원에서 지난 2020년 봄 두 개의 알을 낳았지만 부화에 실패했던 재두루미‘철원이’‘사랑이’ 부부가 2년 만에 또다시 알을 낳아 화제가 되고 있다.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DMZ두루미평화타운 내 두루미쉼터를 정비하던 중 평소와 다르게 활동하지 않고 엎드려 있는 사랑이(암컷)를 발견하고 관찰한 결과 방사장 중앙 풀밭에 두 개의 알을 낳은 것을 확인했다. 두루미는 알을 낳기 전 둥지를 만들거나 구애 춤을 추며 짝짓기를 하는데 2년 전 산란 때와는 다르게 짝짓기 행동이나 둥지를 만드는 활동이 전혀 없었던 터라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유명한 재두루미 부부 철원이, 사랑이 그 중 사랑이(암컷)는 2005년 우측 날개가 복합 골절돼 다시는 날 수 없게 됐고, 수컷 철원이도 2018년 혹독한 추위에 한쪽 발에 동상을 입어 두루미쉼터에서 함께 지내며 서로를 위로하며 살아 왔었다. 그러던 중 2020년 봄 한차례 산란하였으나 부화에 실패하며 북쪽으로 떠날 시기를 놓쳤던 철원이(수컷)는 사랑이(암컷)가 방사장 밖으로 날아나와 함께 떠나길 기다리다 결국 혼자 북한을 거쳐 중국으로 날아갔고 놀랍게도 그곳에서 여름을 보낸 후 그해 겨울이 되자 짝을 찾아 다시 돌아 왔기 때문이다. 철원을 대표하는 겨울철새인 두루미는 여느 새들과는 달리 자신의 짝을 지키며 평생을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 부부의 재회가 알려지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삭막했던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 주기도 했었다. 철원군 관계자는 “떠나버린 줄만 알았던 수컷두루미 철원이가 돌아온 것 그리고 이들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물했으면 한다”며 “재두루미 부부가 안정을 찾고 알을 잘 품을 수 있도록 DMZ두루미타운을 찾는 탐방객들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철원군은 국제두루미센터 내에 이들 재두루미 부부가 2020년 낳았지만 부화에 실패한 알과 둥지를 박제로 만들고 일련의 과정을 다큐로 제작해 두루미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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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생활개선회, 학저수지 환경정화 봉사철원군은 철원군 생활개선회(회장 김용순)의 철원한탄강사랑 환경정화활동으로 학저수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군임원과 6개읍면 회장 12명이 참가하여 매달 2째주, 4째주 화요일에 학저수지 둘레길 주변 쓰레기를 주우며, 건강까지 함께하는 활동이 되었다. 김용순 회장은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해지는 우리 자연을 보면서 꾸준히 활동하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철원을 지키는데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