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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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애국선열추모비 철원역사문화공원으로 이전철원군은 철원중·고등학교 교정에 있던 철원애국선열추모비를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철원역사문화공원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철원군은 도내에서 3·1독립만세운동이 가장 먼저 일어났고 독립운동이 적극적으로 일어난 지역으로 독립운동가들이 많은 지역으로 1967년 지역유지(有志)와 군민들이 철원독립운동가를 기리고 추모하기 위하여 철원중·고등학교 교정에 애국선열추모비를 건립하였다. 추모비가 교정에 있기에 많은 군민들의 접근과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철원군과 철원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이전을 적극 검토했다. 2022년 7월 철원읍 사요리에 철원역사문화공원을 개장과 함께 철원읍 사요리는 철원독립운동이 실제로 일어난 곳이기에 추모비를 이곳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애국선열추모비 이전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2월 7일 이전을 완료했으며, 오는 12월 21일 철원애국선열추모비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철원 독립운동가와 군민들의 항일 의지를 드러내는 애국선열추모비 이전으로 많은 군민과 철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쉽게 애국선열추모비를 접하여 철원독립운동 역사의 중요한 의미를 앞으로도 기억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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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철원장학회에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봇물철원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하는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지역 기반 사업체를 비롯해 장학금을 혜택을 받은 수혜자와 학부모들도 십시일반 장학금 기부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 장학금 기탁자는 167명으로 총 기부액은 4억 8,653만원이다. 올해는 지난해(4억9,408만원)와 2021년(4억8,874만원)을 뛰어넘어 5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기부자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철원학사 및 마포기숙사 수혜 해택 학부모 7명은 “안심하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7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철원장학회로부터 장학금 수혜를 보답하고 싶었다는 이재능(24, 동송읍) 씨도 “철원장학회로부터 장학금 수혜를 입었고 철원학사에서 지낼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14일 10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최근 출향인사 재경철원군민회 회장 남성국(와이티에스 대표)은 지난 9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재단법인 철원장학회는 철원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생 전원 장학금 지원과 저소득층 거주비를 지원하고 있다. 철원학사 및 공공기숙사 입사 지원 뿐 만 아니라 초·중·고 청소년 국내·국제영어 캠프 운영지원으로 인재육성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재단법인 철원장학회 이사장인 이현종 철원군수는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역 단체들과 기업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역인재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품고 철원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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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연천-백마고지역 “열차운행 재개” 확답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이 내년말 연천역에서 백마고지까지 열차 운행 재개를 약속했다. 12일 철원군에 따르면 한기호 국회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이현종 철원군수와 박지홍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차성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과 간담회를 열고 2024년말 경원선(연천~백마고지역) 열차운행 재개를 이끌어 냈다. 또한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경원선 전철화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국토부와 철도국에 적극 요청, 국토부와 코레일은 검토 의사를 표명했다. 이로써 16일 연천역 개통과 함께 연천~백마고지역 열차운행 중단하기로 했으나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이 적극적으로 재검토하여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한기호 의원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교통수단을 계속해서 제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경원선 전철화 사업이 5차 철도망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지홍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기존 시설을 계속 이용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노력하고 코레일에도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하겠다”며 “백마고지역까지의 전철화는 5차 철도망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화답했다. 이현종 군수는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구 한기호 의원님의 역할에 군민들의 염원인 열차 재개가 가능해졌다”며 “관광도시로 거듭난 우리군은 앞으로도 지역 소멸 극복을 위해 광역교통망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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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2023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건축행정평가 결과 1위 선정철원군이 강원도 18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강원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건축 행정절차, 안전관리, 유지관리, 건축행정 개선 노력 등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건축물 안전관리 및 유지관리에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읍면 건축 관련 업무 본청 이관 ▲공사중단 건축물 현장 타워크레인 해체 행정대집행 ▲건축물 정기점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실적 등 우수한 시책 추진으로 높게 평가받았다. 홍욱선 민원허가실장은“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건축행정 실무와 관계 공무원의 노력한 결과”라며“철원군의 건축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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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2023년도 심뇌혈관질환 및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수상 쾌거철원군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및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탁월한 운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과 유공자로 선정됐다. 12일 철원군에 따르면 각 사업별 성과대회에서 철원군보건소는 심근경색·뇌졸중 증상 교육 우수사례 기관으로 수상했으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은 개인 유공자 분야로 사업 담당자 장주희 주무관 및 우수 안심학교 기관 대상 청양초등학교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행사는 강원도 보건소 각 사업 기관에 대해 포상하고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사업의 효율적인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원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다양한 사업 성과를 거두었으며, 만성질환 및 알레르기 질환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관리 능력 항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춘재 보건소장은 “생활 습관의 변화에 따른 만성질환과 알레르기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철저히 대응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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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보건진료소,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 우수상 수상철원군 대마보건진료소가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 우수상을 수상했다. 12일 철원군에 따르면 철원군보건소 소속 대마보건진료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3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대마보건진료소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대상자 질환 맞춤별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도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의사와의 원격협진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7개 보건진료소(대마, 도창, 지경, 내대, 양지, 마현, 잠곡)는 지난 2018년부터 철원군 보건소 및 관내 보건지소와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하여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보건진료소에서 매달 1회 이상 공중보건의사에게 건강상담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원격협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1월~11월 말까지 철원군 관내 보건진료소 전체 원격협진 건수는 3,802건이며 2024년에도 원격협진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춘재 철원군 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서비스를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운영과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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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물윗길 많이 즐기러 오세요철원군에서는 지난 12월 9일 서울 도봉산 등산로 일원에서 철원 한탄강 물윗길 및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난 6월 체결한 북한산 생태탐방원과 철원군간 상호 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도봉산 등산로는 수많은 등산 동호인이 찾는 곳으로 철원군에서는 철원 한탄강 물윗길의 아름다움과 겨울철 얼음길을 걸으며 눈꽃 핀 한탄강의 풍광을 볼 수 있는 얼음 트레킹의 매력에 대하여 등산 동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했다. 이외에도 철원 관광홍보와 함께 철원문화재단 카카오친구 등록, 홍보용 오대쌀 증정 이벤트 및 철궁이 포토존 운영 등 철원군을 대표하는 관광상품과 농‧특산물을 알리기도 했다. 한탄강 물윗길은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운영하며, 한탄강 얼음트레킹은 2024년 1월 13일부터 1월 21일까지 9일간 철원 한탄강 및 승일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철원군 관계자(군수 이현종)는 “아름다운 한탄강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철원 한탄강 물윗길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품 관광지가 되고, 나아가 ‘등산 동호인의 필수 방문코스’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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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보건소, 떴다방 허위·과대광고 행위에 현혹되지 마세요철원군보건소는 일명 ‘떴다방(홍보관)’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경품, 무료 체험 및 강연을 제공하고 건강기능식품을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판매하는 등 허위·과대광고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단속 및 피해 예방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관내 전광판, 태봉소식지 등을 통해 ‘떴다방’의 허위·과대광고 주의 및 피해 예방에 대하여 홍보를 실시하고, 어르신의 왕래가 많은 경로당과 버스정류장 등에 포스터를 배부 및 부착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노인일자리 종사 어르신에 대하여도 홍보․교육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중 65세 이상자를 시니어 감시원으로 임명하여 허위․과대 광고 불법사항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떴다방”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허위·과대광고 행위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질병 치료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는 사례에 주의하고, 불법 판매행위를 목격할 경우 국번없이 1399 또는 철원군보건소 위생팀으로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 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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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군수 국토부에 “열차운행 재개해 달라” 강력 요청이현종 철원군수가 지난 8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만나 연천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열차 운행을 재개해 달라고 요구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진지하게 검토해서 빠른 시일 내 대안을 찾는 방향으로 중단보다는 운영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철원군은 오는 15일 동두천~연천역 전철 개통식을 앞두고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측에 열차 운행 재개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월부터 현재까지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경원선(소요산~백마고지역) 열차(CDC) 일시 운행 중지함에 따라 수도권 전철을 이용하는 철원 주민들이 크게 불편함을 겪고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기존 디젤동차의 내구연한 문제로 더 이상 열차 운행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철원군은 관계기관을 발로 뛰어 찾아다니면서 재개를 위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고석정꽃밭 등 관광 분야의 인기에 힘입어 철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경원선 운행 재개는 꼭 필요하다”며 “지역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려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다양한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지만 대중교통의 중단은 이러한 모든 노력이 한순간의 물거품으로 만들기 때문에 반드시 열차는 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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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노후 대전차 방호벽의 화려한 변신노후 대전차 방호벽이 화려하게 되살아났다.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최근 승일교 인근 한탄대교의 대(對)전차방호벽을 고석정 꽃밭과 현무암을 연상케 하는 조형물 형태로 리모델링했다고 8일 밝혔다. 비무장지대(DMZ)가 인접한 철원은 주요 길목에 위압감을 주는 전차 진입 저지용 구조물(방호벽) 등 각종 군사시설물이 산재해 있어 그동안 군부대와 협의를 거쳐 철거하거나 리모델링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무거운 지역 이미지를 탈피하려고 꾸준히 노력해 왔다. 승일교 인근의 노후 방호벽은 2005년‘태봉국 정도(定都) 1,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한차례 리모델링을 거친 바 있으나 노후되어 철거나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육중한 콘크리트 방호벽 하단부에는 제각기 다른 각도의 현무암 패턴을 활용하여 생동감 있는 꽃밭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연출하였고 상단에는 고석정 꽃밭의 꽃들을 조형물로 만들어 에너지가 넘치는 철원의 지역적 이미지를 표출하였다. 권용길 철원군 기획감사실장은 “고석정꽃밭이 유료 운영 2년 만에 누적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철원 관광 천만시대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도 기념하고 철원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이번에 리모델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