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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어르신 돌봄도 AI시대, AI케어로봇 ‘건강지킴마을’ 2곳 선정

기사입력 2022.05.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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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건강지킴마을).png

     

    철원군은 효율적 마을 어르신 건강돌봄을 위하여 마을 2곳을 선정하여 이달부터 건강지킴마을 시범운영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건강지킴마을 운영이란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스피커를 기반으로 마을과 보건소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마을 독거어르신 일상생활 관리와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마을단위 건강사업이다.


    선정된 마을은 내대 2리, 자등 6리이며, 이곳 마을이장 김병일(내대2리), 김상복(자등6리)을 마을 건강지킴이로 지정 후, 건강지킴마을 운영을 위한 관․민협력 협의체를 구성하여 대상자 선정, 어르신 AI스피커 조작․운영, 긴급상황 발생 시 연락체계 구축 등 사업 전반에 대해 협의하였다.


    독거 어르신 댁에 제공되는 인공지능(AI)케어로봇‘다솜이’는 말벗기능, 영상통화 및 메신저, 알람기능(복약, 식사, 운동 등), 영상송출(유튜브, 음악재생), 긴급상황 알림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고독사 방지는 물론 건강 및 정서관리, 생활 편의성 제고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건강지킴이(마을이장)를 보호자앱(APP)을 통해 AI케어로봇 보호자로 설정하여 독거어르신의 긴급 상황 및 생활전반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긴급상황 대처능력을 높였다.


    보건정책과 이춘재 과장은“마을 현안 및 각종 사업 증가로 이장의 마을주민 돌봄 공백이 있을 수 있으나 이번 건강지킴마을 운영은 동네 어르신에대한 효율적 건강관리 방안이 될 수 있다”면서“어르신들의 AI스피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건강지킴마을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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