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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로 다시 태어난 화지6리 골목

기사입력 2022.06.1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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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읍 화지6리 골목이 꽃길 정원과 미술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마을에 빈집과 폐가가 늘어나고 방치되어 적막한가운데 지난해부터 지역출신인 김선경 작가와 함께 마을의 정체성을 살려주는 벽화사업을 시작했다.


    화지6리 이장 조정만, 마을부녀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현무암으로 작은 골목화단을 만들면서 철원의 시골 골목의 정취를 한층 살리고 깨끗한 힐링의 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마을 주민들도 변화하는 마을의 모습에 크게 호응하면서 집 담장 도색등 마을의 변화에 적극 동참하며, 화단 만들기에 자발적 참여는 물론 새로 만들어진 화단을 빈집의 화단이 아니라 내 집 화단을 가꾼다는 마음으로 물을 주시면서 돌보고 있다며 깨끗해진 마을이 너무 좋다고 말씀하셨다.


    임재순 철원읍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많은 지역민들이 스스로의 마을에 한층 애정을 느끼고 살아 갈 수 있는 토대가 되어 공동체 의식이 마을을 지키고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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