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최근 농업경영인 서경원씨가 철원읍사무소(읍장 임재순)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햅쌀 10kg, 100개(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기탁자인 서경원씨는 현재 철원읍 화지리에 살고 있으며, 지난 31년간 관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 자신이 직접 추수한 햅쌀을 매년 기부하여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서경원씨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추석 명절에 햅쌀밥을 먹으면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쌀은 철원읍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