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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은 서면 와수1리 주민 임일찬씨가 최근 철원군 지적장애인협회(회장 한경희)를 찾아 냉장고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일찬씨는 지난 2일 서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6회 서면 면민 한마음 체육대회’의 경품추첨 행사에서 냉장고에 당첨되었고 행운을 함께 나누고자 당첨된 상품을 철원군 지적장애인협회에 기부했다.
한경희 철원군 지적장애인협회장은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부 현장에 함께 참여한 김익수 서면장은 “코로나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서면 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역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지역 내 장애인이 복지서비스에서 누수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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