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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새마을부녀회, 10월 사랑의 김치은행

기사입력 2022.10.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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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철원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애숙)는 20여명의 회원들과 공동체운동의 일환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우리의 전통적인 미덕을 되살리고,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철원을 만들고자 2022년도 마지막 “사랑의 김치은행”을 실시했다.

     

    철원군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김치를 정성껏 만들었으며,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홀몸어르신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136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전달했다.

     

    또한 김치를 전달하면서 독거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며 잠시나마 외로움을 달래드리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자 군수사모님, 여성단체 최계숙 회장, 철원군새마을회 정연권 회장, 새마을지도자철원군협의회 조경하 회장, 새마을문고철원군지부 장춘집 회장이 참석하여 힘을 보태 주었다.

     

    이애숙 회장은 “2022년 마지막 김치은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수고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홀몸어르신과 차상위계층의 주민분들께 더 맛있고 다양한 김치를 제공하여 풍족한 한 해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철원군새마을부녀회는 다달이 “사랑의 김치은행”을 실시해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만들어 연중 지원 및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 나누며, 탄소중립 사회를 실천하기 위해 생명운동, 공동체운동, 평화운동, 지구촌운동 등 연중 다양한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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