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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노후 상수관망 정비) 추진

기사입력 2023.03.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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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과 K-Water(한국수자원공사) 간 위∙수탁 협약 체결하여 추진 중인 「철원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노후 관망 정비)」이 순항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212억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체계적 관리가 가능한 상수관망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민들에게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까지는 누수복구 290여건 및 소규모 관망정비 실시, 소블록 21개소를 구축하여 사업 전 65%였던 유수율을 78.2%까지 끌어올려 연간 10억 원의 수돗물 생산원가를 절감하였다.

     

    2023년 4월 현재, 2022년부터 시작한 노후 상수관망 정비 공사를 본격 추진 중이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 공사는 철원읍 화지리 일원 및 동송읍 이평리, 오지리, 상노리에 해당하는 동송 중블록(DS1~6) 전역에 걸쳐 노후 된 상수관로를 우선으로 교체하여 전국 최상의 원수를 취수하여 정수된 상수를 각 가정까지 공급하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상수도 공사는 부득이하게 도로 굴착이 수반되어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당일 굴착 구간은 당일 되메우기를 원칙으로, 굴착 폭을 최소화 및 장비 최적화 적용, 해당 구간에 우회로 확보 및 신호수 안내 철저 등의 대책을 강구하여 추진 중이다.

     

    또한, 노후 상수관 교체를 위한 밸브 조작 시에는 단수 및 수질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단수 시 각 마을 이장님을 통한 문자 홍보와 현수막 게시를 통해 사전 홍보를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 말 경에는 노후시설 개량→누수 및 단수 감소→생산원감 절감→상수도 재정 건실화로 상수도 운영 및 관리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상수도 공급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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