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2023년 상반기 마을회관 및 경로당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 127개소에 하루 평균 5,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문화 및 휴게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어, 더 나은 시설을 위해 불편 및 개선 요구 사항을 접수한 후, 시설 누수와 노후 정도 등의 지원 기준에 따라 마을회관 운영위원회의 개보수 대상 심의 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심의 결과 개보수 대상으로 선정된 마을회관 34개소에 2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도배·장판·창호·싱크대·보일러 교체 등 노후시설에 대한 개선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 개보수를 통해 건물의 구조적 문제 발생을 예방하여 안전을 유지하고, 실내 쾌적환 환경 조성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상반기 사업대상지에 선정되지 못한 마을은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하반기에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행복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