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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으로 긍정적 변화

기사입력 2023.04.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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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의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

     

    20일 철원군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여자 대상으로 치매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검사 및 주관적 기억력 감퇴평가 등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평가 한 결과 일상생활 수행력, 삶의 활력, 인지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고 평가됐다.

     

    철원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 31. ~ 3. 31일까지 2개월간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동송, 갈말, 서면, 근남면 지역 8곳의 경로당을 선정하여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원도 광역치매센터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수료한 강사 3명을 채용하여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교육, 인지강화 프로그램(인지강화 학습지, 미술, 음악교실, 치매예방체조 등)을 매주 1회 8회기씩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율도 높고 자기관리 능력 향상 및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 등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진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철원군 치매안심센터장(이춘재 보건소장)은“농촌 지역 특성상 평소 프로그램을 접하고 싶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리적 여건이 되지 않는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여 인지능력 강화를 통해 치매 발생률 감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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