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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대면 민원 발급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안전하고 빠른 무인민원발급기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1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률은 2021년 5만8329건에서 2022년 7만6598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금융기관에 설치된 발급기를 이용하여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 국세, 지방세 등 총 92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신분증이나 다른 서류 제출 없이 지문만으로 손쉽게 발급할 수 있어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편의기능인 음성안내 및 점자키패드, 휠체어 이용을 감안한 기기조작 기능과 현금 외 신용카드 및 모바일 간편결제(삼성페이)로도 결제가 가능하며, 주민등록등·초본, 가족 관계 관련 증명서는 민원 창구보다 50% 저렴한 비용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공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군민들이 가까운 금융기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향상되었다”며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철원군은 무인민원발급기 15대를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NH농협은행 철원군지부 ▲김화농협본점 ▲철원새마을금고는 오후 11시 4∼50분까지 ▲농협은행 동송중앙지점은 새벽 3시까지 운영 중에 있으며, ▲철원군청 내 무인민원발급기는 365일 24시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운영시간과 위치는 철원군청 홈페이지 또는 정부24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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