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방서 구급대원 3명은 18일 하트 세이버와 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상했다.

지난 4월 심정지 상태인 차량 운전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소방사 장기훈은 하트 세이버를, 3월 교통사고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을 구한 소방교 김화덕, 이정원은 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상했다.

▲ 하트 세이버는 심장정지(심실세동 등 포함)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하여 소생시킨 사람을 말하며 ▲ 트라우마 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정한 처치로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사람을 말한다.

구급대원들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더 자긍심을 가지고 현장활동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