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6 (수)
철원군이 올해 모범음식점을 재지정했다. 철원군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모범음식점 내실화와 지정⋅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범음식점 27개소를 대상으로 지정 적합 여부에 대한 재심사를 실시했다.
재심사 결과 27개소 중 모범음식점 지정기준에 적합한 26개소를 재지정하였으며, 1개소는 장기간 휴업으로 지정취소 했다.
모범음식점에 대한 주요 심사 내용으로는 ▲좋은식단제 이행여부 ▲업소 환경 및 종사자의 개인 위생상태 ▲남은 음식 포장용기 비치 ▲음식문화개선 실천 등 총 43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재심사 결과 평점 85점이상을 획득한 업소에 한하여 재지정하며 기준에 미달돼 부적합하다고 판단(85점 미만)되면 지정이 취소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하여는 모범음식점 표지판 배부와 상수도요금 및 각종 위생용품 지원되며 지정 후 2년간 출입 및 검사 면제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모범음식점 재심사를 통해 기존 모범음식점의 위생상태를 재 점검하고, 서비스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