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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상류구간 개방

기사입력 2023.11.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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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탄강의 물윗길이 열린다.


    11월 첫 주말인 4일부터 억겁의 세월을 견디며 태고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철원한탄강 물위를 걸을 수 있는 트레킹 구간(직탕폭포~승일교)이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


    철원군(군수 이현종)과 (재)철원문화재단은 신설구간 직탕폭포에서 은하수교(송대소)를 거쳐 마당바위와 승일교, 고석정을 지나 순담까지 도착하는 8.5Km 구간의 한탄강 물윗길을 순차적으로 개방하면서 주상절리길, 은하수교, 직탕폭포 등과 함께 한탄강 관광 르네상스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23-24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신설구간은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직탕폭포~은하수교(송대소)를 거쳐, 100평 너래바위가 펼처진 마당바위와 역사의 현장 승일교, 의적 임꺽정의 은둔지 고석정을 지나 순담계곡까지 8.5km 구간의 한탄강 물윗길을 선보이기로 했다.


    철원군과 철원문화재단은 총 8.5km 구간 가운데 물윗길 부교 3.3km와 강변트레킹 5.2km로 만들어지는 철원 한탄강 물윗길을 직탕폭포~승일교 5.15km 상류 지역을 이번 주말 첫 개방후, 이달 중 직탕폭포~순담까지 3.35km 하류구간을 추가 개방해 11월말 전 구간을 개방을 통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현종 군수는 “22-23 철원 한탄강 물윗길 개방기간에도 유례 없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등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며 “철원 관광의 허브 고석정 꽃밭의 가을꽃 향연이 10월로 마무리되지만, 바로 이어서 한탄강 물윗길을 개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철원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각시켜 나갈 방침이다” 고 전했다.


    한편 철원군은 한탄강 물윗길과 주상절리길 잔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셔틀버스 운영 등을 통해 관광자원 연계로 운영의 효율성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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