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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지난해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 시범 사업 성공

기사입력 2024.01.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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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 건강생활지원센터의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시범 사업이 주민 건강증진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란 마을 단위 주민 자립형 건강조직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해당 마을 주민에게 건강 영역 전반에 걸쳐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주민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범 대상은 김화권역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고, 의료접근성이 가장 불리한 자등6리 마을이 선정됐다. 1, 2차 기초건강측정 검사 실시 후, 만성질환자 발굴 및 관리와 함께 금연, 구강, 영양 등 건강영역 전반에 대한 교육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특히, 근력 강화 및 비만율 감소에 도움이 되는 실버 체조와 플로킹 걷기는 주민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았다.


    작년 3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추진된 사업 결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BMI 감소, 고혈압 및 혈당 개선, 저작 불편 호소율 감소, 아침 식사 챙겨 먹기 등 주민들의 건강상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시범 사업 종료 후에도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해당 마을이 자립 주도형 건강마을로 정착하기까지 건강관리 모니터링과 건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백승민 철원군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주민 스스로 건강증진을 도모하며 주민공동체 가 활성화 되어 활기차게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며 “올해에도 제2호 행복한 건강 마을 만들기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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