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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관광열차 타고 철원가자!!

기사입력 2011.07.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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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하동에서 철원까지 DMZ 농촌체험관광열차 운행 ~@img!!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석)에서는 코레일과 연계한 DMZ 농촌체험관광열차를 7월 29일 무박2일 상품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실시될 DMZ 농촌체험관광열차는 지난 5월 31일 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후 처음 운영되는 농촌체험관광열차로 코레일 경남본부에서 관광객 550여명을 모집하여 철원군을 방문한다. 이날 DMZ 농촌체험관광열차는 29일(금) 밤10시 하동역을 출발하여 진주역, 함안역, 마산역, 창원역 등을 거쳐 다음날인 30일(토) 새벽 5시 57분 동두천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당초 철원군과 가장 인접한 신탄리역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이번에 내린 집중호우로 동두천역에 도착하여 철원군까지는 연계버스로 오게 된다. 관광객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성된 농촌체험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철원군의 대표 농촌체험마을인 오대미마을(철원읍 대마리), 철새마을(동송읍 양지리), 잡곡으뜸마을(근남면 잠곡2리), 쉬리마을(김화읍 학사리), 무네미마을(서면 와수5리), 버들골마을(동송읍 이길리), 토성민속마을(갈말읍 토성리)에서 전통음식체험을 실시하고, DMZ 안보관광〔제2땅굴⇒철원평화전망대⇒두루미관⇒월정리역⇒노동당사〕을 마친 후 철원8경의 하나인 고석정을 관람, 또 다른 농촌체험마을에서 전통음식체험을 하고, 동두천역에서 오후 3시 5분 열차를 타고 귀가하는 일정이다. 특히, 이번 코레일 관광객을 위해 철원군에서는 고석정에 농․특산물 반짝시장을 열어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가 철원오대쌀을 비롯한 30여가지 농산물과 두루웰 인증제품 등을 판매, 홍보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DMZ 농촌체험관광열차를 시작으로 8월 6일(토) 다슬기축제관광열차, 8월 27일(토) DMZ생태문화관광열차 등 우리군의 특색있고 다양한 어메니티 관광자원을 활용한 이벤트 열차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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