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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송농협 추곡수매가격 결정

기사입력 2011.09.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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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 1510원 지난해 1350원보다 160원 인상, 수매량 2300여톤 ~@img!!농업인들의 최고의 관심사이며 농사소득과 직결돼 있는 2011년산 추곡수매가격이 동송농협(조합장 이범만)에서 결정됐다. 매년 전국에서 제일 먼저 결정하며 동송농협의 수매가 결정이 철원군내 타농협의 수매가결정이 좌우되기 때문에 초미의 관심사이다. 한편 인접해 있는 철원농협도 매년 동송농협과 수매가격이 같으며 단 수매량에 대한 차이만 있을 뿐이다. 동송농협은 2011년 산 추곡수매가격을 1㎏당 1510원으로 결정해 지난해 1350원보다 ㎏당 160원 인상된 가격이다. 수매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계약재배물량 2만2500여톤이다. 동송농협이 수매가격이 결정됨에 따라 철원, 갈말, 김화농협도 수매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갈말농협은 지난해 ㎏당 1335원에 9000톤을 수매했으며, 철원농협도 ㎏당 1350원에 1만2000여톤을 수매했다. 그러나 수매가격이 지난해보다 ㎏당 160원 인상됐어도 농가소득은 높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흉작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는 2009년에 비해 15~20% 감소 됐으며 올해는 장기적인 우기가 계속되면서 벼알이 제대로 여물지 않는 등 지난해보다도 더욱 감소되어 20~30%정도 수확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수확량 감소로 인하여 수매 가격이 인상됐다 하고 농가소득은 감소되어 농업인들의 마음은 어둡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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