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권역 주민숙원 해소,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사업 완료 ~@img!!철원군(군수 정호조)은 30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김화지소에서 김화권역 농기계임대수리사업소 및 김화지소 이전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개소식 축하화환 대신 사랑의 나눔쌀을 기부받아 철원푸드뱅크(목사 최관순)에 전달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도 같이 추진되어 연말을 맞아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로 추진된다. 김화권역 농기계임대수리사업소 및 김화지소 이전 신축사업은 기존의 김화지소 출입로가 늘 사고의 우려가 있던 차 김화지역 주민의 숙원사업 해결 및 공적서비스 기능강화, 그리고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추진하였다. 사업예산은 국비5억, 도비1억, 군비10억 등 총16억의 예산이 소요되었으며,신축건물은 약 934㎡ 규모로 임대농기계 보관창고1동, 김화지소 사무실1동, 농기계수리소1동이 설치되어 산뜻하고 웅장한 외관을 갖추고 새롭게 개소하게 되었다. 임대농기계는 소형작업기 위주로 관리기, 콩탈곡기, 땅속작물수확기 등을 구비하여 김화권에 195대, 동송권에 195대 총 390대를 보유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김화지소에서는 임대농기계를 농가에 지원하는 임대업무와, 김화권역의 영농상담 및 지도업무, 그리고 트랙터, 경운기 등의 농기계 수리점검업무를 지원하여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철원군에서 ’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은, 3년차인 올해 11월현재 1,500여대의 농기계가 농가에 임대되어, 이용율이 점차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며, 또한 이번에 김화권역에 임대사업소가 추가로 개소되어 좀더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