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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영농정착 신규농업인 기술교육 추진

기사입력 2012.02.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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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귀촌 철원에서 함께 고민해요! ~@img!!사람들은 모두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살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어 언젠가는 삶의 뿌리를 찾아 농촌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그러나 의료, 문화, 교육 등 여러 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의 여건은 자연과 함께하는 삶에 대한 소망을 멀어지게 한다. 하지만 농촌에서 자연과 소통하며 내면의 행복을 찾을 수 있고, 정년이 필요없는 일터로 최근 급격하게 늘어가는 노령인구에 삶의 활력을 줄 수 있는 농촌만의 매력은 농촌의 역할을 단순히 농업생산이 아닌 경제활동의 공간, 휴식공간, 환경 및 경관공간으로 확대시켜, 전원생활의 선호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과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증가와 함께 농촌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삼는 귀농현상을 증가시키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석)에서는 제2의 삶의 터전으로 철원에서 농업에 종사하면서 살아가고자 하는 귀농․귀촌, 제대군인 등을 대상으로 귀농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체험을 통해 귀농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영농정착 신규농업인 기술교육을 2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10회에 걸쳐 실시한다. 짧은 교육이 귀농과 관련된 모든 문제점을 해결해주고 미래의 희망을 주는 것은 아니다. 또한 강의나 다른 이들이 사는 이야기보다는 내가 직접 부딪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내가 직접 부딪힐 곳이 어딘지, 어떻게 부딪힐 것인지 농촌에서 잘 적응하며 뿌리내리고 살기 위한 여러 조건들을 알려주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들은 철원에 정착하려는 사람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철원의 농촌사회에는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농업․농촌의 잠재적 발전 가능성에 투자하고자 하는 젊은이들도, 은퇴 후 복잡한 도시를 떠나 건강한 삶을 살고 싶어하는 도시은퇴자들도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영농정착 신규농업인 기술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 (문의전화 :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 450-4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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