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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폭우피해 농가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복구에 발벗고 나서

기사입력 2012.08.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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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지난 15일 철원지역을 중심으로 돌풍,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폭우가 쏟아져 순신간 폭우로 인해 하천제방이 파손 되어 주택 및 비닐하우스 2동이 침수되고 닭300마리가 폐사 입은 상노2리(황두만 85세) 농가를 방문하여 무너져 내린 흙을 제거하는 등 피해복구지원에 비지땀을 쏟았다. 동송읍장 지휘하에 굴삭기 1대, 청소차 1대, 방역차 1대, 공무원 10 명, 6사단 신병교육대 11중대 군병력 20명이 투입되어 침수된 주택 및 하우스로 흘러들어온 토사 및 가재도구를 정리하며 일손을 도왔다. 문병규 동송읍장은 "작은 힘이지만 시름에 빠진 농가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어 민관군이 하나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며 "힘이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폭염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민관군이 하나 되어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img!!~@i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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