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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오대벼 첫 수확

기사입력 2012.08.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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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전 햅쌀용 고가로 자체 가공판매 ~@img!!지난 27일 강원 최대의 곡창지대인 철원지역의 첫 벼베기기가 철원읍 율이리 김정배 농가(49세)의 논에서 이루어졌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석)에 따르면 ‘수도작 전업농인 김정배씨는 추석전 햅쌀용으로 자체가공하여 고가로 판매하기 위하여 4ha의 논에 오대벼를 4월 27일 모를 내어 122일만에 수확하였다’고 했다. 이날 벼베기를 한 김정배씨는 벼가 자라는 내내 알맞은 온도와 일조가 지속되어 벼베기를 일찍 하였고, 전년도나 평년도를 훨씬 상회하는 작황을 보인다고 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도 벼농사의 기상은 모 이앙후 비가 오지 않았고 일조량이 많아 벼의 키가 작고 가지수도 많으며 병해충 발생이 적은 최적의 날씨였으며 후기 관리만 잘 한다면 평년작 이상의 수확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수확한 벼는 20kg 포대 기준으로 60,000원 내외로 도매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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