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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수출파프리카 영농조합 정환석 대표 세계농업기술상 수상

기사입력 2012.10.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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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석)에서는 세계일보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세계농업기술상 수출농업분야에 김화수출파프리카영농조합(대표 정환석)을 적극 추천하여 영예의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금년으로 18회를 맞이하는 세계농업기술상은 쌀 등 식량작물 분야를 포함한 농업 전반에 대한 새로운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하고 농업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정착 하는데 기여한 선도농업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하여 기술개발, 수출농업, 협동영농 등 3개분야에서 대상자를 추천, 해당부분에서 자격이 미달된다고 판단될 경우 수상자를 배출하지 않을 정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영광스런 상이다. 정환석대표는 2003년부터 강원북부지역에서 재배가 어렵게 여겨지던 파프리카 재배를 처음 시작하여 고품질의 파프리카 47톤을 생산, 내수 포함 수출을 통하여 조수익 2억2천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함으로써 우리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했다. 2011년 양액재배 16농가를 규합하여 농업회사법인 조은그린을 설립, 작년 7억4천만원 물량을 일본에 수출하였고, 금년에는 8월말 현재 100만불 수출에 이어 연말까지 150만불이상 수출할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선진농업기술의 도입과 수출로 확대를 위한 노력, 현장 노하우 전수를 통한 지역 주민과의 상생의 노력 등 다양한 분야의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 상은 철원군뿐만 아니라, 전 농업인에게 농업.농촌의 희망과 비젼을 제시하여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상이기도 하다. 세계농업기술상 수상을 즈음하여 영농조합법인은 2015년까지 수출 300만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농업인이 수출에 참여하여 소득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현장컨설팅 강화와 선진농업기술 전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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