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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의원, 지뢰피해자 구제책 간담회

기사입력 2012.10.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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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뢰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간담회 ~@img!!새누리당 한기호(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의원은 30일 오후 3시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사무소에서 ‘지뢰피해자, 언제까지 외면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날 간담회에는 한기호 의원을 비롯해 국방부, 강원도의회, 강원도청, 경기도청, (사)평화나눔회 등 지뢰피해 보상과 관련된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동안 ‘지뢰피해자 보상관련 법’은 지난 16대 국회부터 18대 국회까지 수차례 발의되었으나, 관계부처와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매번 임기만료로 자동폐기됐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뢰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을 위해 각계의 이견을 좁히고, 지뢰피해자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한기호 의원은 “한국전쟁에 사용된 지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민간인 대부분은 당시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배상받을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지 못했다”며, “더욱이 배상을 받았다 하더라도 그 정도가 충분치 않아 기본적인 생계유지가 어려운 만큼, 지뢰피해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특별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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