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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오대쌀 호주수출 추진

기사입력 2012.11.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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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에서도 철원쌀 맛 본다 ~@img!!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석)는 지난 10일 동송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철원오대쌀을 수출 하였다. 이번 수출배경은 태풍 진로의 변화, 국지성 폭우의 발생 등 기상이변으로 최근 일시적인 쌀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나, 2014년 쌀 수입물량이 전면 관세화로 전환되고 MMA물량의 지속적증가, 국내 쌀 소비량의 감소 등으로 향후 국내 쌀 과잉문제가 예상되어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쌀 수요처 확보를 통한 생산기반의 지속적인 안정화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img!!수출 물량은 1차로 철원오대쌀 10톤을 출고하여 훈증처리후 11월 17일부산항에서 선적이 이루어진후 12월 9일경 호주에 도착할 예정으로 포장단위는 4kg, 10kg, 20kg 등으로 적절히 배분하여 소비자 선택기회를 넓혔으며, 2차로 내년 2월에 일반계 문장쌀을 본격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농촌진흥청 산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수출 상대국 소비자의 기호, 시장가격 등을 사전에 철저히 조사한 후 국내 수출 대행업체 (주)코리너스, 호주 수입 대행업체 (주)코즈라인을 지정하여 상호 유기적인 업무분담으로 향후 지속적인 수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img!!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에는 일반벼인 문장벼를 재배한 결과 잦은 강우 및 태풍발생 등으로 수량이 감소하고 수출단가 등 가격경쟁력의 약화로 수출에 어려움이 있어 수출물량이 만족스럽지 못하였으나, 2013년에는 밥맛이 좋은 오대벼와 조기수확이 가능하고 수량성이 높은 신품종 조운벼를 재배하여 해외 추석시장에 대비하고, 쌀 수출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지도 및 자재지원으로 수출경쟁력을 강화하여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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