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있는 철원 브랜드쌀 개발 활발 ~@img!!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석)에서는 경쟁력 있는 철원 브랜드쌀 개발을 위하여 27일 오전 11시 30분 정호조 철원군수, 정동화 군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벼 신품종 소개 및 식미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식미평가회는 외관 위주의 쌀 등급표시제의 본격 시행에 따라 상대적으로 불리한 오대벼를 대체할 품종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철원지역의 오대벼 단일 품종재배에 따른 시장변화에 따른 위험성을 분산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img!!이번에 소개되는 품종 중 오륜벼는 강원도에서 오대벼 대체품종으로 집중 보급하는 품종으로 밥맛은 오대벼와 유사하고 수량 및 외관면에서 유리한 품종이고, 철원81호는 식량과학원 철원출장소에서 출원예정인 품종으로 출수기가 오대벼 보다 1주일이상 빨라 조기햅쌀용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내년에 출원예정인 철기5호는 오대벼의 밥맛을 그대로 유지한 채 출수기는 4～5일 빠르고, 심복백 감소 등 외관을 크게 개선한 품종으로 오대벼를 대체할 유망한 품종으로 기대되고 있다. ~@img!!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내년도에 오륜벼 증식포 1.2ha를 운영하여 평가결과에 따라 규모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고, 기존에 자체 개발한 두루진미 재배단지를 12ha 조성하여 조기햅쌀용으로 추석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등 오대벼를 대체할 품종 개발 및 보급에 지도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