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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떠나는 철새탐조단이 DMZ지킴이가 되다

기사입력 2012.12.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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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철원초등학교학부모회 학교참여 사업으로 철새탐조 체험 실시 ~@img!!신철원초등학교(교장 김연길)는 8일 학부모 학교참여사업으로 아빠와 함께 떠나는 철새 탐조 체험을 실시했다. 새벽 일찍부터 철원지역에 도래한 쇠기러기 군무를 탐조하기 위해 아빠와 재학생 40명이 함께 버스를 타고 토교저수지를 향했다. ~@img!!폭설로 인해 새하얀 들판과 저수지 주변의 꽁꽁 언 추위는 철새 관찰의 장관을 이루게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철새의 특성과 철원지역의 자연생태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신철원초등학교 학부모회장(김용순)은 자식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은 새벽 추위도 녹이는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img!!철새교실로 이동하여 아침식사를 마친 철새탐조단은 자연물을 이용하여 아빠와 함께 철새만들기, 두루미가 먹는 오대쌀로 만든 뚜루뚜루 쌀눈비누 만들기, 아빠가 요리해주는 떡볶이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하였고 수료증을 받았다. ~@img!!뚜루뚜루 철새교실 해설사는 철원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자연생태환경 관찰 보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DMZ지킴이로 활동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한다고 했다. ~@img!!김연길 교장은 “신철원초등학교학부모회가 한 해 동안 끊임없이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img!!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내년 학부모학교참여 사업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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