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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원초교, 우리 학급은 ‘욕’ 하지 않아요

기사입력 2013.02.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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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철원초 인성교육 - 학생 언어문화 개선 ~@img!!신철원초등학교(교장 김연길)는 지난 1년간‘말이 바뀌어야 마음이 바뀌고 행동도 바뀐다’라는 신념으로 학생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인성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학교폭력 가운데 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주로 언어폭력에 가장 많이 노출이 되어 있으며 특히, 고학년 학생들의‘욕’은 어느덧 문화로 자리 잡아 학교폭력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img!!신철원초등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의 언어문화 개선을 위해 학급별로 고운 말 쓰기 프로그램을 다양한 프로젝트 형태로 운영하여 왔다. 그 결과 학생들은 욕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욕을 버리거나 줄이는 다짐을 하며 언어문화를 바꾸어 가는 주체가 되어 가고 있다. 8일 오전 김연길 교장은 2012학년도를 마무리하며 언어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우수 학급 학생들에게 그간 노력을 격려하는 훈화와 함께 상품, 우수학급 패찰을 수여하고 학생들이 직접 우수학급 패찰을 게시하게 하며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하였다. ~@img!!이날 우수 학급으로 선정된 학급의 학생들은 신철원초등학교의 언어문화 개선을 더욱 선도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교사들에게도 학생 언어문화 개선을 비롯한 인성교육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연길 교장은 "신철원초등학교 모든 학급의 학생들이 고운 말을 쓰며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만들어 간다면 따뜻한 마음을 가진 미래의 주역들이 많이 배출될 것이라 기대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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